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도시 농업 활성화' 교육 과정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2012년부터 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농업활동을 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공동체 문화·정서 함양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구현하는, 도시농업 실천과 관련한 교육 과정으로 최근 취미·여가 활동 등 도시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옥상정원과 텃밭을 통한 농업의 가치 확산에 비중을 두었으며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도시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여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에 따른 실내 공기 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과목을 편성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견학하는 현장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교육원 서해동 원장은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과정이 공무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이며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3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청년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없이 취·창업농 희망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대 20개월 동안 실습 위주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도 제공 받게 된다. 신청서류를 토대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스마트팜 현장실습, 경영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선택한 재배 작목과 영농지식 수준에 따른 이론교육(입문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재해 사전 예방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기대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한 6월~10월 기간에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로 하여금 관리주체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하여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점검대상 중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을 표본점검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동이 조금만 늦어도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배수장 가동 상황과 배수문‧배수로의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정비토록 하는 한편 배수시설의 적시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유사시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톤을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5월 10일 전남에 위치한 목포항 부두 선착장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목포항에서 선적한 쌀은 총 1만9천톤이며, 출항 이후 6월중 예멘 아덴(Aden) 항구에서 하역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원조용 쌀 5만톤은 울산항, 군산항 등 총 3개 항구에서 선적을 진행하였으며,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19천톤), 에티오피아(16천톤), 케냐(10천톤), 우간다(5천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금번 원조용 쌀은 2017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이며, 농식품부는 전쟁 난민 등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출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공 및 국내운송 등 선적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작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지원하였던 우리 쌀 5만톤은 ‘18.6~7월부터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되었다. WFP에 따르면, 우리 쌀은 영양이 높고 식미감이 좋아 수원국에서
국제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 개소식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3일 17시에 FAO 한국 사무소가 들어서는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8층에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사무소는 오늘 개소식 이후 직원 선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사무소는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FAO 사무소 국내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와 함께 FAO에 대한 영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FAO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수요가 높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정 경험을 적극 전수․보급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통하여
치매의 인지기능 증상과 정신행동증상 등을 두루 포함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0가지’를 알아본다. 하지만 이 증상이 모두 있어야 치매인 것은 아니며, 이 증상이 없어도 치매일 수 있다. 치매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고, 원인과 경과, 주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정확한 치매의 진단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다음의 치매의심 증상을 잘 체크해 미리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보면 좋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가끔 세부사항을 잊는 것,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약속을 깜빡 잊는 것은 정상입니다. 치매 환자는 정상인과는 달리 잊어버리는 횟수가 증가되고, 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예전에는 익숙하게 잘 하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변화는 치매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요리를 잘 했는데 치매에 걸리면 음식 맛이 변하거나 복잡한 음식을 만들지 못하게 되고, 간단한 음식도 만드는 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3. 언어사용이 어려워진다. 정상적으로도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른 일종의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정상이었던 사람이 사고능력의 감퇴로 일상적 활동을 완전히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악화된 상태의 병을 말한다. 이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를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연내 모두 개소하고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앞으로 4년간 10만여명 더 늘린다. 또한 모든 독거노인에게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예방·관리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도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지난 3월 말 경기도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치매 국가책임제란 국가가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료, 돌봄 등을 책임지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장기요양서비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8일(수)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양물산기업(대표이사 김희용, 이하 동양물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윤여두 부회장, 한농대와 동양물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동양물산은 재학생 교육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고, 변화하는 농기계 관련 정보와 산업 전반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한농대 재학생 대상 농기계 견학 프로그램 지원 및 현장 실습 교육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농대는 동양물산으로부터 농업 현장에서 각종 작업기와 결합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승용관리기 1대를 기증받았고, 재학생 교육에 필요한 트랙터와 굴삭기를 각각 1대씩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한농대는 이번 동양물산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서 진행한 대동공업‧(주)아삼 등 우수한 기술력과 교육 시설, 각종 기자재 등을 보유한 산업계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재학생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재학생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대학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청년(대학생)들의 식품·외식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률은 타 산업에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고학력 인력의 유입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식품·외식 분야에 취·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식품 산업 분야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여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은 식품산업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대학생 등)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Q&A),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농식품 청년소통 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탐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다. TED형 강연은 식품산업 취·창업 분야의 명망가 특강을 통해 스마트팜 및 푸드테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19년도「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자 20곳을 선정했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다.이번에 선정된 한식당은 서울·경북·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20곳으로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한식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해당 한식당에서 실제 판매될 예정이며, 조리법은 가정 내에서는 물론, 한식당 영업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 소비확대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관리에도 힘 쓸 계획이다. 우선, 5월 20일(월)에 한식문화관(서울 청계천)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청년한식당과 농업인 연계행사를 열고, 각 한식당 특성에 맞는 농산물 품목과 생산자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개발된 메뉴의 판매실적·국산식재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