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자금 유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부터 농식품 창업기업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개업체에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펀딩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펀딩에 필요한 법률·회계 자문, 제품 소개 영상 제작, 펀딩 수수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농식품 전용관을 통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2016년 30개에서 2017년 70개, 2018년 159개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신생 농식품 기업의 초기 자금 조달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살균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한 ‘(주)아베크’는 4일만에 40명에게 2억 3천만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아베크 천경호 대표는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로 자금 확보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서울 마포에서 1인가구를 위해 쌀을 소포장 판매하는 ‘(주)동네정미소’는 1달 간 목표한 금액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해관총서)과 2013년 12월부터 한국산 보조사료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사료별 수입 등기 및 수출업체 등록 조건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합의(’18.12.6)하였고, 지난 4월 8일 국내 사료 생산업체(3개사)의 수출등록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농식품부는 한국산 보조사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측의 위험평가에 대비한 자료제공과 사료업체에 대한 현지실사(‘15.2월) 등 수출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우리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측의 한국 보조사료 수출업체 및 해당 사료제품에 대한 평가(필요시 현지실사), 수입안전등기(농업농촌부), 수출기업 등록(해관총서)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완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사료업계의 주요 수출품목인 보조사료는 이번에 합의된 검역조건 완화를 바탕으로 중국 사료시장에 수출 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보조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여성농업인 관련 업무를 중점 추진할 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의거하여 여성농업인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농업인 직업적 지위와 경영주 인식 비율이 낮다.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남성농업인보다 낮게 인식하는 비율은 81.1%였고,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를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은 평균 38.4%로 나타났다.여성농업인의 지위가 남성과 평등해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 30~40대에서 75%~77%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여성농업인의 지역사회 활동 중 귀농 여성농업인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의 참여가 특징적이었다.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관심이 증가하였다.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 관련 참여하고 있는 분야는 판로결정이 57.6%로 가장 높고, 농사기술 및 판매 정보 56.1%, 농작물 규모 및 종류 선정 41.7% 순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여성 농업인이 농업생산 이외 소득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62.5%는 현재의 참여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하여 2019.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하여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야생철새가 도래(매년 10월경)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미리 대비하여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점검 대상은 500수 이상의 가금을 사육하는 농가 5,590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602개소이다. 농식품부(검역본부)와 지자체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울타리·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며,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등 올바른 소독 요령과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출입통제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지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법령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재점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관련 사항을 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입력하여 점검 내역과 결과를 전산으로 지속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 자원을 활용,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공모 신청방법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 시·군(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받은 시·군에서는 신청자료의 요건 등을 검토 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 심사는 농촌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해 총 4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되며, 대상(1점, 농식품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1점, 공사 사장상) 400만원, 우수상(2점, 공사 사장상)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9월24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공모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벤처·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다. (창업보육) 우선 5년 미만의 농식품 창업 기업 227개 업체를 선발하여 사업화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97개 업체에서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사업화자금 지원 규모도 지난해 최대 1천만원에서 올해 2천만원으로 크게 인상했다(자부담 30%포함). (자금지원) 벤처·창업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펀딩에 필요한 영상 제작, 법률·회계 자문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였고, 보유 기술을 활용해 투·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평가 지원 금액을 평가비의 70%에서 90%로 인상했다. (연구개발[R&D]바우처)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한 벤처·창업 기업 30여개에 연구개발(R&D) 바우처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21개 기업).특히 올해는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에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 판매관(‘마켓 영농하게’) 3호점을 4월 10일 신규 개설하였다. ‘마켓 영농하게’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행안부, 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한다.이번 도상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①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②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③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④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⑤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서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할랄,코셔등 신(新)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한국식품연구원 운영)에서도 지원하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사업시행기관에 추가하여 할랄 등 해외인증 관련 정보제공·교육과 연계된 지원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개편하였다. 글로벌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 이슬람권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인증 식품 소비의 확산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의약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할랄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부문을 제외한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할랄시장의 약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휴대 축산물 불법 반입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엄격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19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된 이후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강화된 국경검역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휴대축산물을 통한 유입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검색(4.8~5.31)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에, 집중검색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 검역관을 추가배치(34명/일→48명)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28편/주→38편)를 실시하며, 아울러 전국 공항만에서 홍보 캠페인(1회/월→4회) 등 국경에서의 촘촘한 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등이 축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경우 자진 폐기할 수 있도록 전국 공항만에 휴대 축산물 자진신고(폐기)함을 설치‧운영하고, 자진신고하지 않을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 수출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19 상해 K-Food Fair 를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상해 홍차오 힐튼 호텔 및 동방명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일 4월 11일 주간에 집중 실시되며, 한국 식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Food Fair’는 수출 상담회(B2B)와 소비자 체험 행사(B2C)가 결합된 통합 마케팅 행사로, 이번 중국 행사를 시작으로 프랑스(6월), 미국(7월), 태국(9월) 등 총 7개국에서 8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2019 상해 K-Food Fair 에선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對중 10대 전략품목의 수출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한다.우선, 우리 수출업체의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가 4월 9일부터 10일까지 홍차오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상담회에는 농식품 수출업체 48개사와 중화권 우수 바이어 103개사가 참여하여 1:1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 앞서 수출업체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