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4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단체,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여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여성청결제품 등)‧의약품(여드름치료제 등)‧의료기기(필러 등), 임신‧수유 제품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여성건강 안심 프로젝트 사업 설명 ▲여성용품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유해물질 안전관리 ▲소비자가 바라는 여성용품 안전관리 개선방향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선제적 발굴 하는 등 여성용품에 대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비스 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은 최근 병원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병원 안전관리 의식강화 및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4월 17일부터 5월 15까지 병원 안전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병원 전 직원이 안전서약을 통해 안전강화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병원의 안전관리 활동을 환자들에게 알려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나무병원의 안전강화 활동 및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다이어리를 제작했으며,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 로비에 모형나무를 설치해 환자들이 직접 ‘믿음의 카드’를 거는 행사도 진행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타민 등의 선물이 제공되며, 나무에 걸린 ‘믿음의 카드’는 1개당 5천원으로 환산해 총 금액에 상당하는 만큼의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지난 4월 16일 오후 5시 병원 로비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안전선포식을 실시했다. 임직원 100여 명 및 지역주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안전선포식은 민영일 대표원장의 안전의식 강화 연설, 병원 안전위원회 활동
A형 간염은 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까지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1월 5.6%, 2월 7.0%, 3월 10.0%, 4월 10.8%, 5월 11.5%로 4~5월 봄철에 최고조를 기록한 후, 6월 9.9%를 시작으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8월부터 12월까지 7%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형 간염이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과거에는 유행성 간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대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조개류 등을 먹을 때 감염된다. 밀집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 발생할 수 있으며,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봄철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도 봄이 되면 야외 활동 및 해외여행 활동이 많아지면서 A형 간염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늘기 때문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A형 간염의 특징은 어릴 때 감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2천183곳을 점검하여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3건) ▲식품 기준‧규격(2건) ▲영업자 준수사항(2건) 등이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 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 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한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 증가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에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 광고 1천706건을 점검, 허위‧과대 광고한 138건(8.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하는 물품이다. 위반 유형별로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68건)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인정받은 ‘KF80’의 보건용 마스크를 감염원 차단 효과(KF94, KF99)도 있는 것으로 과대광고(70건) 경우이다. ‘KF94’와 ‘KF99’는 황사‧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감염원 차단 효과도 인정받았지만 ‘KF80’은 황사‧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인정받은 보건용 마스크이다. 이번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건수 가운데 1회 위반한 130건은 시정지시 했으며, 시정조치 했음에도 2회 이상 위반한 8건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이 많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지(G)마켓 등에 허위‧광고 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영업장 이외의 장소에서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하여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는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자동판매기의 보관온도나 판매 제품의 유통기한 등 제품에 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관리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자동판매기이다. 숙성 냉장고와 자판기를 결합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 [BGF리테일 제공=연합뉴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자가 영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안전과는 무관하게 영업자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외의 장소에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허용 ▲축산물 영업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인감증명서 제출의무 정비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특례범위 확대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시설기준 완화 등이다. 식육판매업 영업자가 실시간으로 온도‧유통기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자동판매기로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 축산물판매 영업장이 아닌 곳에서도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기존 '남부산림자원연구소'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로 개칭하고 항노화 산업화와 산림자원의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명 개칭은 임업인과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이며, 산림바이오자원의 이용확대를 통한 산림경영인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됐다. 4월 3일 개칭기념식을 갖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식물에서 추출한 색소, 유지 및 기타 유용 성분 등의 산림바이오자원를 활용한 피부노화 억제 화장품 소재 및 항노화 의약 소재 개발연구를 수행한다. 개칭기념식에는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국회의원 박대출, 진주시장 이창희, 경상대학교 총장 이상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남경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992년부터 천연색소, 천연도료, 인피섬유(한지 포함), 대나무, 수액 등 산림바이오소재의 기능성을 활용한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해 관련분야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대규모 산림바이오소재 전문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항노화 및 천연물소재 연구를 진행해 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린이들이 손쉽게 식중독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모바일 게임 ‘식중독잡GO’를 포르투갈어 사용국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서비스 제공은 제5차 한국-포르투갈 경제공동위원회 식품안전 분야 협력사항으로 포르투갈 식품안전경제청이 ‘식중독잡GO’ 모바일 게임에 대한 사용 허가를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포르투갈 정부는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 국가 포럼에서 ‘식중독잡GO’를 배포하고, 전 세계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정회원 8개 국가 및 준회원 3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식중독잡GO’는 지난해 5월 식약처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식중독균을 사냥하며, 식중독균의 특징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식중독 예방 학습효과를 보이는 ‘식중독잡GO’는 초등학교 정규수업과정과 연계하여 3, 4학년 보건‧체육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어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달걀에는 살충제 잔류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월 4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통 식품의 위해우려요소를 제거하여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제조‧가공기준 신설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기준 신설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이다. 신맛이 나는 캔디(Sour Candy)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캔디류에 총산 규격을 신설했다. 아울러 캔디류 표면에 신맛 물질을 도포하는 경우에는 도포 물질의 산 함량이 50%를 넘지 않도록 제조‧가공기준도 함께 신설했다. 사료, 비산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가금류(닭, 오리 등)와 알(卵)에 잔류할 수 있는 메타미도포스 등 살충제 22종에 대해서 잔류허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제조‧수입‧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2천590곳을 점검하여 법령을 위반한 49곳(1.9%)을 적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제조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유통 단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하여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통관 단계에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1회 이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인삼)제품, 프로바이오틱스제품, 비타민‧무기질제품, EPA 및 DHA 함유식품, 밀크씨슬추출물 제품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