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월 23일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은 행정안전부·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외 재난대응 의료구호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의료교육센터 운영 및 재난대응 의료 전문인력 양성 ▲상시 의료재능기부팀 운영을 통한 재난취약계층 심리치료 및 건강상태 체크 등 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재난발생 시 의료구호팀 구성 및 재난현장 파견지원 ▲재난지역 의료구호물품 제공 ▲정몽구재단 14억 재정지원 등이 이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효과적인 재난대응 의료구호를 위해 ▲재난의료교육센터를 통한 재난봉사자 의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확대 ▲재난사고현장 파견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민간협력의 실효성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협약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약용작물종자협의체가 2018년 약용작물 종자·종근·종묘(이하 약용작물 종자)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해당 기관으로 약용작물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각 도농업기술원,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는 매년 효율적인 종자생산·보급·유통 등 약용작물 종자 보급체계 구축을 위해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협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장이 위원장으로 협의체의 운영·회의 등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공급 가능한 약용작물 종자는 지황 등 19작물이며 종자 및 종근 8천여kg, 종묘 1백 8만여 주로 약 81헥타르의 면적에서 재배 가능한 양이다. 약용작물 종자 신청은 기관별 신청 가능한 작물을 확인한 후 한약진흥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농업기술원으로 하면 된다. 약용작물보급협의체는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량을 바탕으로 내년 농가 수요량을 조사, 예측함으로써 앞으로 원활한 약용작물 종자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1월 18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아동 생활시설 ‘이든아이빌’에서 ‘사랑의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피자 나눔 행사’는 피자알볼로가 직접 찾아가 피자를 만들어 주고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들과 소외된 불우이웃, 감정 노동자 등을 지원하는 ‘웃음꽃피자 캠페인’의 일환 중 하나다. 이날 피자알볼로는 피자 제조 시설이 구비된 피자카를 동원, 현장에서 직접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고구마피자와 단호박피자 총 40판을 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는 아동, 사회복지사 등 110여명과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피자알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서울시복지재단과 웃음꽃피자 업무협약 이후, 4년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든아이빌 방문 외에도 지금까지 수서종합복지관, 충현복지관 등을 찾아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빛나라피자’ 등 독특한 이름의 피자 메뉴와 연계해 한 판이 판매될 때마다 100원을 적립,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하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16.4%)을 기록한 2018년 최저임금이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가중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 일각에서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맥주, 가맹점주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창립 초기부터 감자, 물티슈, 냅킨 등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납품가를 5%~15%까지 지속 인하해오고 있다. 매장 수가 늘어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인하된 제품 가격을 본사 이익으로 취하는 대신 가맹점 납품가를 인하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맥주는 평소에도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1대1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문의사항을 답변하고 있으며, 서비스 교육과 맥주 트랜드 교육을 주기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매장 개설에 집중하기 보다는 기존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담당 인원을 지속 늘려가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사업 아이템만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가맹점주가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수출 규격안내서」 국문, 영문판을 펴냈다. 그동안 한우고기 수출업체는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자료가 없어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예로 우리나라의 윗등심살은 흉추 1번∼5번 등심부위를 지칭, 유사한 부위인 미국의 척 아이 롤(Chuck Eye Roll)은 경추 6번∼흉추 5번의 목심·등심 부위를 지칭한다. 「한우고기 수출 규격안내서」영문판 이번에 발간한 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에는 등심, 설도 등 한우고기의 10개 대분할 부위와 꽃등심살, 부채살 등 39개 소분할 부위의 정형방법과 사진을 담았다. 대분할 부위 분할정형 과정과 대분할 부위 사진에 소분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해 구매자가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각각의 소분할 부위는 전체 사진과 함께 썰었을 때의 단면 사진을 실어, 근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한우고기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수출 규격 외에도 맛의 우수성, 과학적 생산체계 등 한우고기가 특별한 이유와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2018년 1월 15일 현재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36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26명이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여행 후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음식 익혀먹기 -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 길거리 음식 먹기 않기 - 과일, 채소
겨울 캠핑은 하얀 설원 위 텐트를 치고 조용하고 여유롭게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로와 같은 동계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캠핑족들에게 ‘캠핑의 꽃’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겨울 캠핑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는 강추위와 눈, 바람 등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하지만 온열매트, 스토브 등 각종 난방기구까지 챙길거리가 많아지며, 자칫 무거워진 짐으로 인해 낭만을 기대했던 겨울캠핑은 추위 속 수행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 캠핑지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편리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맞물리며 캠핑을 준비하는 가방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예전처럼 불편을 감수하면서 바리바리 챙겨 떠나기보다는 겨울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특별한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거나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추운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복음자리 ‘제주향기차·배도자리차 한컵’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한컵’ 제품은 각종 과일과 도라지 등을 먹기 간편하게 한 컵 안에 차 형태로 담은 제품이다. 컵 안에는 한 번 먹기 알맞은 양의 1회용 포션과
공고의료분야의 부당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약품 리베이트, 특정인에 대한 의료 특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 관리, 자체 감사기능 실효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공의료분야의 청렴도는 여전히 저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측정에는 총 8천4백8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금년도 공공의료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4점으로 최근 3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중앙부처·지자체 등 573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7.94점)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 종합청렴도 변동 (단위 : 점) > 기관별로는 강원도 삼척의료원(8.53점), 강릉원주대치과병원(8.52점)이 상위권(1등급)인 반면 국립중앙의료원(6.65점), 경북대병원(6.61점), 경상대병원(6.54점), 부산대병원(6.48점)은 5등급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별 결과를 살펴보면 의약품 판매업체의 평가(9.87점)는 높은 반면 내부 직원(6.78점)과 이직・퇴직자(5.84점)가 부정적인 응답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 42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 레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5곳 ▲건강진단 미실시 8곳 ▲보존식 미보관 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시기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조리‧제공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오는 2월 4일(일) 오전 8시 50분 범석홀에서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2018년 제 4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 프로그램은 슬관절, 견관절, 수부 및 족부, 척추 분야 등에 대해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족부 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소족지 변형의 치료(족부족관절졍형외과 양기원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중족골통의 원인과 치료(족부족관절정형외과 이홍섭 교수)이고, 초대강의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무지 외반증 수술 후 합병증(최경진 정형외과 최경진 원장) ▲정형외과 영역의 비급여 치료(날개병원 이태연 원장)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어 세 번째 세션은 슬관절과 척추 질환을 주제로 ▲중년 환자의 골관절염(정형외과 최남홍 교수) ▲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DISH: 특발성 골격 과골화증)(정형외과 배상욱 교수)이며, 네 번째 세션은 상지 질환에 대해 ▲어깨 통증의 주사치료(정형외과 임태강 교수) ▲원위 요골 골절과 외고정 장치(정형외과 이창훈 교수) 등의 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