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관리하는 민간 보안업체 직원숙소에 머물던 안전요원들이 집단으로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돼, 조직위가 홍역을 앓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감염병의 신속한 검사와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모두 참여하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감염병검사 협업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요원들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격리돼, 군인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연말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된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중앙과 지자체 협력으로 대회기간 동안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24시간 이내 검사 가능한 신속검사 체계가 구축되었다. 신속한 감염병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는 검사관리 인력 10명,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인력 15명 등 총 25명을 파견한다. 파견 인력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인력과 함께 2월 5일부터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매일 5명이 근무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하여 행정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73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3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곳) ▲기타(58곳) 등이다. 충남 예산군 소재 ○○업체(식육가공업)는 판매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순살치킨’(분쇄가공육) 제품 300kg의 유통기한을 38일이나 늘려 표시하여 보관하다 적발되어, 해당 제품은 압류 조치했다. 전북 고창군 소재 ○○휴게소 김밥코너(식품접객업)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맛살 6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북 영덕군 소재 ○○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장류 제조에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최근 3년간 수질검사를 한 번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지난 4일 오전 연구동 범석홀에서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2018년 제4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7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슬관절, 견관절, 수부 및 족부, 척추 분야 등에 대해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족부 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소족지 변형의 치료(족부족관절졍형외과 양기원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중족골통의 원인과 치료(족부족관절정형외과 이홍섭 교수), 초대강의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무지 외반증 수술 후 합병증(최경진 정형외과 최경진 원장) ▲정형외과 영역의 비급여 치료(날개병원 이태연 원장)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어 세 번째 세션은 슬관절과 척추 질환을 주제로 ▲중년 환자의 골관절염(정형외과 최남홍 교수) ▲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DISH: 특발성 골격 과골화증)(정형외과 배상욱 교수), 네 번째 세션은 상지 질환에 대해 ▲어깨 통증의 주사치료(정형외과 임태강 교수) ▲원위 요골 골절과 외고정 장치(정형외과 이창훈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최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로타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주로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3일 안에 구토·발열·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192개소)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8년 4주(1.21.~1.27.)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58명으로 2017년 52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연령별로 0~6세가 77.2%로 높았다.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감시 결과 5세 이하의 설사환자에서 최근 5주간 로타바이러스 양성률(9.9%)은 이전 5년 평균 양성률(8.3%)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 유행 사례 중 68%(13/19건)가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실·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제18대 병원장에 비뇨기과 유탁근 박사가 취임하고, 2년의 임기에 들어갔다. 2월 2일 오후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제17,18대 을지병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임명장 수여, 병원기 이양, 공로패 수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탁근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등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탁근 신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4년 을지병원에서 전문의 생활을 시작해 현재 23년째 근무하고 있다.유 신임 병원장은 비뇨기전립선 수술 2000례, 로봇수술 450례를 시행했고, 2016년 EBS ‘명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을지대학교는 2월 1일 13대 신임총장에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까지 모두 4년이다. 홍 총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1996년 을지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역임한 뒤 을지의료원 재무이사, 의료법인 을지병원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홍 총장은 대학과 의료원의 협업이 강화되고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의 보건의료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에는 학교법인 을지학원 구성회 이사가 선임됐다. 구 이사장은 1968년부터 2008년까지 을지대학교 전신인 서울보건대학 교수및 학장을 역임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월 23일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은 행정안전부·연세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외 재난대응 의료구호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의료교육센터 운영 및 재난대응 의료 전문인력 양성 ▲상시 의료재능기부팀 운영을 통한 재난취약계층 심리치료 및 건강상태 체크 등 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재난발생 시 의료구호팀 구성 및 재난현장 파견지원 ▲재난지역 의료구호물품 제공 ▲정몽구재단 14억 재정지원 등이 이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효과적인 재난대응 의료구호를 위해 ▲재난의료교육센터를 통한 재난봉사자 의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확대 ▲재난사고현장 파견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민간협력의 실효성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협약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약용작물종자협의체가 2018년 약용작물 종자·종근·종묘(이하 약용작물 종자)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해당 기관으로 약용작물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각 도농업기술원,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는 매년 효율적인 종자생산·보급·유통 등 약용작물 종자 보급체계 구축을 위해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협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장이 위원장으로 협의체의 운영·회의 등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공급 가능한 약용작물 종자는 지황 등 19작물이며 종자 및 종근 8천여kg, 종묘 1백 8만여 주로 약 81헥타르의 면적에서 재배 가능한 양이다. 약용작물 종자 신청은 기관별 신청 가능한 작물을 확인한 후 한약진흥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농업기술원으로 하면 된다. 약용작물보급협의체는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량을 바탕으로 내년 농가 수요량을 조사, 예측함으로써 앞으로 원활한 약용작물 종자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1월 18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아동 생활시설 ‘이든아이빌’에서 ‘사랑의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피자 나눔 행사’는 피자알볼로가 직접 찾아가 피자를 만들어 주고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들과 소외된 불우이웃, 감정 노동자 등을 지원하는 ‘웃음꽃피자 캠페인’의 일환 중 하나다. 이날 피자알볼로는 피자 제조 시설이 구비된 피자카를 동원, 현장에서 직접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고구마피자와 단호박피자 총 40판을 이든아이빌에서 생활하는 아동, 사회복지사 등 110여명과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피자알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서울시복지재단과 웃음꽃피자 업무협약 이후, 4년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든아이빌 방문 외에도 지금까지 수서종합복지관, 충현복지관 등을 찾아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빛나라피자’ 등 독특한 이름의 피자 메뉴와 연계해 한 판이 판매될 때마다 100원을 적립,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하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16.4%)을 기록한 2018년 최저임금이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가중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 일각에서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맥주, 가맹점주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창립 초기부터 감자, 물티슈, 냅킨 등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납품가를 5%~15%까지 지속 인하해오고 있다. 매장 수가 늘어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인하된 제품 가격을 본사 이익으로 취하는 대신 가맹점 납품가를 인하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맥주는 평소에도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1대1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문의사항을 답변하고 있으며, 서비스 교육과 맥주 트랜드 교육을 주기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매장 개설에 집중하기 보다는 기존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담당 인원을 지속 늘려가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사업 아이템만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가맹점주가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