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이 대한모유수유학회와 함께 RS바이러스 감염 영아를 대상으로 관찰해 모유 수유가 RS바이러스 감염율과 중증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년 1월부터 13개월간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을지병원과 서울한양대병원, 단국대 제일병원, 일산백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RS바이러스가 검출된 30일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 321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혼합 수유 ▲분유 수유 그룹으로 분류해 재원일수, 산소투여 치료, 중환자실 입실 여부 등의 차이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RS바이러스 중증도가 높아 산소투여 치료를 받은 환아를 비교했을 때 모유 수유 그룹에서는 2.4%(1명), 혼합 수유 그룹에서는 44%(18명), 분유 수유 그룹에서는 53.6%(22명)을 차지해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중증 환아 13명을 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그룹은 한명도 없었다.또한 RS바이러스 외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동반 감염률도 모유 수유 그룹(13.8%)이 혼합 및 분유 수유 그룹(35.9%, 36.4%)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대한소아과학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 발병률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연구동 지하2층 화상강의실에서 열리는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골다공증 이렇게 진단하고 예방합니다(내분비내과 김효정 교수) ▲골다공증 이렇게 치료합니다(정형외과 이창훈 교수) 등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로 골밀도 측정과 골다공증 위험인자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이하 HP2020)대표지표의 목표달성도를 분석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7년 동향보고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보고서에서 17개의 대표지표를 목표달성도, 건강격차, 국제수준 비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우리 국민의 건강수준은 지속 향상되고 있으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요인별 건강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P2020 대표지표의 목표달성도는 2020년까지 대부분 달성 또는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17개의 대표지표 중 모성사망비, 영아사망률 등 2개 지표는 2020년 목표를 이미 달성하였으며, 일반검진 수검률 등 11개 지표는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당뇨병·고혈압 유병률이나 비만 유병률 등 만성질환 관련 지표는 기준연도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분야의 건강격차는 사회요인별 격차 분석 결과에서도 드러났다.고혈압, 성인 여자 비만 유병율은 지역과 소득 간 격차가 모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건강식생활, 고혈압, 비만, 영구치 치아우식, 노인일상생활수행능력은 남성보다 여성의 건강이 취약한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11월 30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화상강의실에서 제 20기 2017학년도 2학기 범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재단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송영범, 연세대학교 의학과 김환 학생 등 27명의 학생들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범석 박영하 박사가 1997년 설립했으며, 이후 해마다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및 학술연구비 지원 사업을 비롯한 범석상 시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범석장학생 1950여명에게 약 2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를 사육할 때 발생하는 진균성 병원균(녹강병균과 백강병균)에 항균력이 우수한 토양미생물을 발견하여 11월 10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예로부터 ‘굼벵이’라 불리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2016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곤충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미래 식량 산업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식용곤충 산업에서 곤충 병원균에 대한 친환경 방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연구를 2016년부터 착수했다. 흰점박이꽃무지 알 연구진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치명적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에 대한 항균활성 효과가 우수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에파션스 NBC241’ 균주를 낙동강 수계의 토양에서 분리했고, 특허 출원(10-2017-0149776) 및 개발 미생물의 국제특허기탁(KCTC13359BP)을 완료했다. 이 균주는 녹강병균 및 백강병균 등의 곤충 병원균 뿐만 아니라 주요 식물의 병원균에도 높은 항균활성 능력을 보여 친환경 미생물 제제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흰점박이꽃무지 코쿤 연구진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칸타타’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이병헌이 칸타타가 가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이번 광고는지난 2007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원두캔커피 1위 자리를 지켜온 칸타타만의 맛과 향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다. 광고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로 변신한 이병헌이 최적의 밸런스를 갖춰나가는 칸타타를 추출하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할 정도로 커피 애호가로 알려진 이병헌의 깊이 있는 표현력을 통해 칸타타의 깊고 풍부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커피 테이스터들의 플레버휠’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맛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장면을 통해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폰타나가 배우 다니엘 헤니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다니엘 헤니는 현재 미국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 방송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폰타나 광고 촬영은 LA 현지, 그의 집에서 멀지 않은 110년 된 유럽식 대저택에서 진행됐다. 다니엘 헤니가 실제 이탈리아에서 살던 시절의 경험을 녹여 제작됐다.백영욱 감독과 다니엘 헤니는 여러 광고를 함께 작업하며 CF감독과 모델로 10여년간 인연을 이어온 사이다. 촬영 현장에서 영어로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특유의 호흡으로 좋은 결과물을 선보여 왔다. 이번 촬영에서 다니엘 헤니는 매번 제품을 제대로 맛보며 유쾌하게 임했으며, 촬영이 끝난 후에는 폰타나 제품을 따로 챙겨갈 만큼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폰타나는 파스타, 올리브 오일, 수프, 발사믹 식초,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각 지역 본고장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지역별 정통 레시피를 응용해 정통의 맛을 담아내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의 노사 간 2017년 임금교섭이 극적으로 합의, 50일 가까운 파업사태가 일단락됐다.24일 오후 8시부터 11시간동안 긴 협상 끝에 명절수당과 식비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최대 쟁점사안에서 합의를 이뤘다. 합의내용은 2017년 임금은 총액 8.6%를 인상키로 하고, 여기에는 연봉대비 5%인상과 함께, 명절수당 연 40만원 인상(1.4%), 식대 월 53,000원 인상(2.2%) 등이 포함됐다.또 노사 동수의 임금제도개선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구성해 2018년 6월 말까지 단계적인 임금격차해소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노사가 비정규직 없는 좋은 병원 만들기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것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전체 정규직 비율을 90%이상으로 상향하고, 무기계약직은 정규직 희망자에 한해 2018년 1월 1일자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가 배달앱(배달음식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11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배달음식 주문 전 해당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등 위생정보 등을 확인하여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배달앱을 통한 식품안전정보 연계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에서는 오는 23일 「2017년 신체활동 정책기반 조성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걷기실천율은 39.6%,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9.4%,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율은 15.0%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은 남자는 5명 1명, 여자는 10중 1명에 그치는 상황이다.더욱이 문제는 이러한 신체활동 현황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체활동은 식이조절과 함께 과체중 및 비만을 감소시키고, 각종 암, 특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WHO에서는 밝히고 있다.또한 신체활동이 치매발병 위험요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도 나타났다.따라서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병예방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신체활동을 적절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체활동의 정책기반 조성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우리나라 신체활동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의 ‘신체활동 정책기반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대국민 신체활동 실천 영향요인’ 조사결과, ‘신체활동 친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