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월평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8월 22일부터 자진해서 수령을 중단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다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기노령연금은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이 애초 받을 시기보다 1∼5년 먼저 앞당겨서 받는 연금이다. 은퇴 후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는 사람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조기노령연금 수령액은 1년 일찍 받으면 6%씩 깎여 5년 일찍 받으면 30%나 줄어든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중간에 마음이 바뀌더라도 국민연금에 재가입할 수 없었다. 다만,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이 발생해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 217만원을 넘으면 강제로 지급 중지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을 뿐이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꾸준히 늘다가 최근 많이 줄어들고 있다.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는 2013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4년에는 줄었다. 2015년에는 다시 소폭 늘었지만, 2016년 3만 6164명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교육․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에서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확대하고,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전국 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귀의 날’을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 연구동 범석홀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의 ‘난청과 이명’, 안용휘 교수의 ‘귀 어지럼증’을 주제로 진행됐다.두 교수는 해당 질환의 진단과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참여하는 자가진단법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기존 내원 환자 중 선발된 3명에게 보청기를 증정했다. 한편, 지난 1961년 제정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하다고 하여 매년 9월 9일로 정해놓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9월 9일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이비인후과 질환’의 주제로 진행되며, 이비인후과 심현준, 김지선, 안용휘, 권민수, 김호찬 교수뿐만 아니라 호흡기내과 김상훈, 신경과 이정주, 내분비내과 정경연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강좌의 세부일정은 ▲그치지 않는 기침의 원인은 무엇인가?(김상훈 교수) ▲비중격 교정술로 좋아지지 않는 코막힘(김지선 교수) ▲두통은 어지러움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이정주 교수) ▲급성 저음역 난청, 스테로이드냐, 이뇨제냐?(안용휘 교수) ▲치료할 수 있는 이명, 치료할 필요 없는 이명(심현준 교수) ▲갑상선결절의 초음파 소견과 세침흡인검사 적응증(정경연 교수) ▲목이물감 환자의 올바른 접근법(권민수 교수) ▲잘 낫지 않는 콧물(김호찬 교수) 등 이다. 한편, 2017년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422, junheej@eulji.ac.kr)로 연락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주어진다.
우리 사회에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대중매체 속 음주장면에 따른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중매체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대중매체 권고안 개발을 위한 첫 번째 회의는 9월 1일(금) 여의도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영욱 KAIST 교수는 “미디어의 변화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은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하였다.“자살보도 권고기준도 최근에는 보도제목에서 ‘자살’이라는 표현을 피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디어의 경우에도 잘못된 음주 묘사의 폐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설득해 나가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개선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10월 6일(금)부터 “리스타트 트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대학가(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등), 지역 축제장소(강릉 커피축제), 전국체육대회장(충주) 등 전국 9개 지역을 리스타트 트럭이 돌며, 음주폐해예방 교육,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난청과 이명 ▲안용휘 교수-귀 어지럼증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교수는 강의를 통해 해당 질환의 진단과 증상,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기존 내원 환자 중 선발된 3명에게 보청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지난 1961년 제정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하다고 하여 매년 9월 9일로 정해놓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 Tobacco-Free 제14호에서 간접흡연(2차 흡연과 3차 흡연)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현안분석에서는 ‘우리나라 간접흡연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통해 간접흡연의 노출현황을 살펴보고 포괄적인 간접흡연 규제를 위한 향후 과제가 제시되었다.보건 분야의 최초 국제협약인 담배규제기본협약 제8조에 따르면 담배연기로부터의 보호 의무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과 자유에 근거하고 있다.간접흡연의 폐해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이며,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를 계기로 간접흡연의 폐해가 공중보건 상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우리나라 경우 점차적인 금연구역 확대 및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노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특히 “간접흡연의 노출에 안전한 수준이란 없어 누구나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강조했다. 윤진하 교수(연세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는 3차 흡연에 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간접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 3차 흡연과 건강에 관한 인식과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개진하였다.즉, 2차 흡연의 경우 98% 이상, 3차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승훈)이 용역직원 125명을 정규직으로 추진한다.을지의료원은 9월 1일 의료원 산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의 용역근로자 중 직접고용이 필요한 12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을지의료원은 우선 9월 1일자로 67명은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전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또 정규직 비율이 평균 아래인 일부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특성을 고려하여 2020년까지 평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을지의료원의 정규직 비율은 각각 을지대학교병원 90%,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86%로 국립대학병원의 평균 정규직 비율 76.4%는 물론 사립대학교병원 평균보다도 크게 높아진다.을지의료원의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의료계의 정규직 전환 흐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을지의료원은 2011년에도 무기계약직 242명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시행한 바 있다.한편, 을지재단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들
정부가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등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 전환, 선택진료비 폐지 등 이례적인 정책 시도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그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했던 3800여개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단계별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31조원을 투입해 국민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2015년 13조 5천억원에서 2022년 4조 8천억원으로 64%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급여 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본격 시동을 거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반론도 많아 재원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 지원 비중을 높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는 환자 본인이 비용을 차등 부담하는 조건으로 예비적으로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예비급여 추진대상 비급여항목은 3800여개로, 구체적으로 MRI,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7호)를 통해 저(低)함량 담배의 진실을 파헤치고,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담배회사를 규제하기 위한 정책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담배회사는 소비자에게 저함량 담배가 다른 담배에 비해 순하거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직·간접적인 광고 및 판촉 행위를 전개하고 있다. 문제는 저함량 담배에 표기되어 있는 성분 함량이 실제 흡연 행위 시 체내에 흡입되는 양과 차이가 있어 함량이 높은 담배와 다를 바 없다는 데에 있다.저니코틴 담배의 경우,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를 흡연할 때 만큼의 니코틴을 흡입하기 위해 더 깊게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더 많은 양을 흡연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저니코틴 담배 사용자와 고니코틴 담배 사용자 간 니코틴 의존도 점수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의 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저함량 담배의 허구는 담배 성분 측정법의 한계에서도 나타난다.대표적인 예로 담배 필터에 촘촘한 구멍을 내어 기계 측정 시 담배 연기 속 함량이 낮게 나오도록 하는 천공을 들 수 있는데,기계로 측정할 경우에는 담배 연기 속 타르의 농도가 희석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 정형외과 최남홍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부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최 교수는 전 세계에서 부편집위원으로는 단 16명만이 위촉되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부터 활동할 부편집위원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북미관절경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2016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4.29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10여 년간 역임하였고, 2015년부터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연구실적 및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편집위원의 책임있는 자리를 맡게 됐다. 최 교수는 2018년부터 3~5년간 1년에 약 50편의 논문 심사를 하고,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평가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외에도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수상, 대한슬관절학회지 평의원, 대한 관절경학지-대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 통합 학술지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