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을지병원은 아주대학교 노명우 교수를 초청해 12월 5일 오후 5시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세상물정의 사회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명우 교수는 서강대 학사, 석사를 마친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제동의 톡투유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을지병원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병원재단 행사에 간호사를 동원해 선정적 춤을 추도록 했다는 의혹이 일고, 전공의가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부당행위로 논란을 빚자 보건당국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병원에 대해서는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등 실질적 제재를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나 간호사 등 내부 보건의료인에게 비인격적 대우를 하는 등 부당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처벌해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에 이어 간호사 장기자랑 동원 의혹 등 병원계의 갑질문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방지대책으로 꺼낸 카드다. 복지부는 성심병원이 연례 체육대회에서 간호사들에게 짧은 바지나 배꼽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해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 대한병원협회에 협조공문을 보내 이런 부당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대한간호사협회가 내년에 인권센터를 설립해 가동하면 인권침해 신고사례나 직접 접수한 민원사항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 병원의 부당노동행위는 고용노동부와 협조해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간호인력수급 종합계획을 통해 간호사에 대한 인격적 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유아 및 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 현재 흡연율은 ‘16년 기준 남자 40.7%, 여자 6.4%이다. 특히 부모의 주요 연령대인 30, 40대의 남자 흡연율은 각각 51.5%, 43.9%로 남성 평균 흡연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정 내 간접흡연율은 6.4%로 매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흡연에 노출되고 있다.이는 주변 사람들의 흡연으로유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담배연기에 노출되고 있으며,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해로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유추할 수 있다. 실제 국내 학령전기 간접흡연 노출률을 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아동의 20.0%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으며, 만 5세가 2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돌부터 현재까지 간접흡연은 3세 34.8%, 4세 29.0%, 5세 35.1%가 노출되었다. 간접흡연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영유아기의 아동은 단위 체중당 노출량이 어른보다 많고, 대부분의 주요 장기들이 발달 중이라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하다.이와 더불어 간접흡연은 요(尿)중 코티닌의 농도가
생강은 우리 반찬 및 요리의 중요한 양념이자 호흡기·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는 건위제도 효험이 있는 식품이지만 가공기술은 부족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식품효소와 고압처리 과정을 거쳐 진저롤 진저롤1) 등 유용성분이 함유돼 있는 생강 추출물을 개발했다. 생강은 섬유질과 전분으로 인해 즙내기가 힘들고 전분이 생강즙에 남아 있어 거르기와 농축하기가 어려울 뿐 만 아니라 깐 생강, 다진 양념 등 원료 위주로 소비되어 가공기술의 개발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된 생강 추출물은 생강 분말에 물(10배)과 펙틴 분해효소(1% 농도)를 넣고 압력(100MPa)과 온도(50℃)를 맞춰 2시간 동안 고압효소 처리한 후 전분 분해효소를 93℃에서 1시간 동안 처리해 만든다. 고압효소 처리는 압력과 효소 작용을 단일공정으로 진행해 생강 조직 내의 펙틴, 전분, 섬유소 등의 다당류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고 물에 용해시켜 그 안에 결합돼 있는 유용성분들의 추출을 용이하게 한다. 고압효소 처리를 하면 열수 추출한 대조구에 비해 진저롤은 2.6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유용성분은 1.7~2.2배 증가했고 물에 녹는 고형분 함량도 4.6배까지 증가했다. 고압처리를 제외하고 효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16일(목)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17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는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이 제안된다.최근 음주문화를 미화하고 조장할 수 있는 음주장면이 지속적으로 방영되는 실정이다. 지난 9월부터 미디어 제작자, 방송심의기관, 시민단체, 언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가 구성되었다.협의체에서는 미디어의 과도한 음주장면 묘사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절주사업에 기여한 10개 단체와 유공자 1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모전 시상 외에도 대학 캠퍼스는 물론, 지역사회 내 절주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속 음주장면 및 주류광고 마케팅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11월 17일(금) 스카이뷰 섬유센터(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제1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기념식&포럼’행사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은병욱 교수가 2017 감염병 관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은병욱 교수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의 일환으로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한편, 은병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보험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은 신경과 이웅우 교수가 세계적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을지병원 이웅우 교수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특히 이 교수는 도파 반응성 근긴장이상증, 파킨슨병에서의 뇌심부자극술, 파킨슨증후군의 영상진단 등 여러 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정회원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인명기관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습관이 이후의 건강상태 결정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월 7일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하였다. 청소년들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면서 건강행태가 안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고등학교 때 건강습관이 악화하기 시작해 20~30대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 30대도 대부분의 지표가 40대 이후 연령대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흡연, 음주, 패스트푸드 섭취 등은 높고, 신체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인 중에서도 20, 30대의 흡연, 폭음, 결식 등 대부분의 건강행태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나빴다. 불량한 건강행태가 지속하면서 비만은 40대에, 그 외 만성질환은 50~60대에 많아졌다. 생애주기별 건강 수준을 감안할 때 20~30대 젊은 층의 건강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성인남성 비만율 40% 첫 돌파 패스트푸트섭취율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았다. 남자 중학생이 19.7%로, 남자 고등학생 23.1%보다 낮았고, 여자 중학생이 17.
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소장 유승민)는 8일 오후 1시 대만 창화기독병원 류 진산 교수를 초청해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대전센터(을지대학교병원)와 서울센터(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의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에서 류 교수는 ‘유방암 치료에서의 미토콘드리아 이식’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는 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에 대전센터, 을지대학교 을지병원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 서울·성남센터를 각각 두고 을지대학교 임상교원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은 11월 18일 오후 4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하여 장내 세균과 건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 C형 간염의 치료 등 복잡한 간염 약물,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간췌담도 질환 등의 대한 강좌가 열린다. 연수강좌의 세부일정은 1부는 ▲상부 상피하 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김성환 교수) ▲검진 내시경에서 조기발견 가능한 소화기암(삼성서울병원 변영혜 교수) ▲복통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다양한 감별진단(박영숙 교수) ▲만성 설사 환자의 진단 접근과 치료(조영관 교수) 등으로 짜여졌다. 특강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은창수 교수의 ‘장내세균과 건강’의 주제로 마련됐다. 2부는 ▲만성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안상봉 교수) ▲내시경 초음파를 고려해야 할 담관 및 췌장질환(오동욱 교수) ▲전원 증례 중심의 간, 췌장 및 담도 질환(손병관 교수)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7년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의 사전등록비는 전문의, 개원의, 봉직의는 1만원이며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은 무료이다. 현장등록은 전문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