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은 26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필아모로소앙상블을 초청해 ‘제3회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필아모로소앙상블은 ▲하이든 세레나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샹젤리제 ▲더클래식 ‘마법의 성’ ▲요들송 ‘아름다운 베르네’ ▲You raise me up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운 금강산 ▲홀로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특히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운 금강산’, ‘홀로아리랑’ 등 심금을 울리는 곡들이 끝날 때마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앙코르를 연호했다. 내원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자, 공연단은 ‘비목’이라는 곡을 내원객들과 함께 불러 공연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필아모로소앙상블은 2009년부터 서울 재능나눔 봉사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에는 서울거리아티스트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보팀(02-970-8014)로 연락하면 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14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사전 교육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한의사와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성장체조와 건강지압법 소개를,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동에겐 건강습관 기르기, 올바른 여름나기 방법, 성장에 대한 건강교육이 이뤄지고,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관리 요령과 다빈도 질환 관리법을 교육한다.건강교육 PPT,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 어린이 건강수첩, 건강소식지 등의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15년 12월말 기준 지역아동센터는 총 4,102개소, 이용아동 수는 총 109,661명으로 2004년 법제화된
7월 1일 개최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열린 개원의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의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강좌에서 신경과 김병건, 권오현, 박종무, 이정주, 강규식, 이웅우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또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과 자체적으로 제작한 총 81쪽 분량의 책자를 배포했다. 연수강좌는 ▲두통환자 때문에 골치 아프세요?(김병건 교수) ▲손저림의 진단과 관리(권오현 교수) ▲치매는 불치병? 막을 수 있습니다!(박종무 교수) ▲간질? 뇌전증! 약 잘 듣습니다(이정주 교수) ▲21세기 뇌졸중진료를 소개합니다(강규식 교수) ▲떨림환자 보시면 떨리시나요?(이웅우 교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신경과장 박종무 교수는 “현대의학과 의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을지병원 신경과에서 준비한 연수강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쌀밥’이 단백뇨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는 1998~200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쌀을 일평균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집단(이하 쌀 소량 섭취 집단)이 1회 초과 섭취하는 집단에 비해, 단백뇨를 보일 위험성이 약 46% 높다고 밝혔다. 당뇨 및 고혈압 변수를 감안할 경우 그 위험성은 54%로 더 높아졌다. 이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단백뇨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과 거의 유사한 수치다. 쌀 섭취 감소 시 단백뇨에 대한 위험은 65세 이상 고령, 여성, 당뇨가 없는 군에서 각각 55%, 73%, 66%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쌀 소량 섭취 집단은 전체의 약 17%로, 주로 젊은 층이며 그 증에서도 여성이 많은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이들은 과일이나 야채보다는 주로 육류를 섭취하거나 빵이나 피자 등을 간식으로 먹는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쌀 섭취량과 혈압의 상관관계에도 주목했다.1940년대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쌀밥을 포함한 식단으로 식이 처방한 사실을 토대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이 교수는 향후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쌀의 효과에 대한
을지대학교 중독연구소(조성남 교수, 강남을지병원장)와 서울 다르크는 24일. 25일 양일간서울 국제 유스호스텔에서 제 5회 서울 다르크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다르크는 한국 민간 재활시설로 지난 2012년에 개설돼 활동하고 있다. 약물의존자들을 위한 치료공동체가 전무한 가운데 정부로부터 지난 2013년 정식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보조금도 받고 있는 공동체이다. 이날 포럼은 ‘회복을 이어가자’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약물중독 재활치료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약물중독을 완전히 극복한 사례자들이 참석,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중독시설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와 중독재활 교수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재활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다르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성남 강남을지병원장은 “약물중독에 대한 이해가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가운데, 약물중독자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희망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을 축으로 하반기부터 치매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첫 단계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47개 치매지원센터는 일부 지역에서 지방재정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1600억원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가 205곳에 추가로 설치되면, 전국에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서 해당 지역의 치매 관리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게 된다. 센터 인력도 2배 늘어난다. 센터에서는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지원계획을 세우고 관리한다. 추경에는 치매전문병동 확충예산도 포함됐다. 현재 공립요양병원 79곳 중 34곳에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됐으며, 나머지 45곳에 추가로 설치하는 데 600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치매에 대한 본인 부담률은 20∼60%로 천차만별이다. 이를 10%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치매에도 산정 특례를 적용해 진료비를 4대 중증질환에 가까운 수준으로 국가
돌연사 가능성이 있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20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임상병리학과 조일훈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질병이 발생하면 분비되는 특별한 단백질인 CK-MB를 바이오센서를 통해 감지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조일훈 교수는 센서내 칼슘이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을 나타내는 혈액 내 항원인 CK-MB를 검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방법은 혈액을 채취한 뒤 혈구를 제거한 환자의 혈장을 바이오센서에 주입하여 실시간으로 CK-MB의 농도변화를 모니터링 한다. 이때 CK-MB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면 급성심근경색증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며, 반대로 농도가 낮으면 위험도 또한 낮은 것을 파악하게 된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심장 근육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심장병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2017년 7월 1일 (토)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의 주제로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신경과의 우수 의료진인 김병건, 권오현, 박종무, 이정주, 강규식, 이웅우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연수강좌의 세부일정은 ▲두통환자 때문에 골치 아프세요?(김병건 교수) ▲손저림의 진단과 관리(권오현 교수) ▲치매는 불치병? 막을 수 있습니다!(박종무 교수) ▲간질? 뇌전증! 약 잘 듣습니다(이정주 교수) ▲21세기 뇌졸중진료를 소개합니다(강규식 교수) ▲떨림환자 보시면 떨리시나요?(이웅우 교수) 등이다. 2017년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의 사전등록비는 무료이며 등록 마감일은 6월 23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은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970-8865) 또는 이메일(junheej@eulji.ac.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422)로 연락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진다. since
앞으로 아토피, 여드름, 튼 살 및 탈모증상 관련 기능성 화장품에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주의문구가 표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에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의약품이 아님’이라는 주의문구가 기재돼야 한다. 앞서 식약처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관련 제품을 추가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의료계는 환자들이 화장품을 해당 질병치료제로 오인할 수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왔다. 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에 질병명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은 아니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법인, 개인은 통합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화장품 정책과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법제처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질의에 대해 약국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교육 준수의무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법령해석을 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서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7년 발표된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을지병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타 종합병원 평균과 비교해보면 「내시경 절제술」또는「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위암평가에서 98.8점(종별평균 93.87점), 폐암평가는 99.36점(종별평균 95.96점), 대장암도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요법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 종합점수 99.15점(종별평균 94.84)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유방암적정성평가에서는 종합점수 100점(종별평균 96.7점)을 얻어 월등한 실력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이외에도 ▲급성기 뇌졸중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약제사용평가(항생제, 주사제) 등 평가에서도 1등급에 선정된 기록을 갖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