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연구역은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에서 공중이용시설을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일부 지자체에서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다수가 오고가는 일정 지역 등을 조례를 통해 별도로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이용시설 중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시설 주변에서의 흡연은 담배연기가 창문을 통해 시설로 침입할 수 있고, 어린이 및 환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일정거리를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담배연기로부터의 피해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실제로 의료기관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39개(97.6%), 보건소·보건의료원·보건지소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40개(98.0%),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17개(8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중이용시설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 지정거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경우 90% 이상의 지자체에서 50m 이내를 지정하였으며,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의 경우는 10m 이내를 많이 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상대적으로 간접흡연이 취
조부모의 ‘황혼 육아’는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충치균은 양육자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 스스로도 자신의 충치균이 아기에게 옮기지 않도록 구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치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치아에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크게 치아, 음식물, 충치균 등이 있다. 충치에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뮤탄스균이다. 뮤탄스균은 충치 초기 발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구강 환경 적응력이 워낙 뛰어나 거의 모든 사람의 입안에 살고 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뮤탄스균이 없다. 33개월 미만은 양육자의 뽀뽀가 충치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뮤탄스균은 식품 등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양육자의 입에 있던 뮤탄스균이 아기의 입에 전달되는 것이다. 특히 이유식을 만들 때 아이의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맛보는 경우 충치균이 고스란히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같은 컵을 쓰는 것도 충치균이 있는 침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 김선하 원장은 “아기의 입속으로 전염된 충치균은 평생 입안에서 서식하면서 충치를 일으킬 수 있어 아이에게 충치균이 옮지 않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사내 오디터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식품안전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11일 오후 2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개최된 ‘단체급식 식품안전 우리가 지킨다’ 행사에서는 국내외급식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명의 모든 오디터가 한자리가 모였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 전문가 양성 교육인 ‘오디터 스쿨’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외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국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식품안전위생 교육 프로그램인 NRA(미국 레스토랑협회) ServSafe 국제자격 취득 및 위생사, 농수축산물 품질관리사, 품질시스템 인증심사원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오디터들에게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자체적인 위생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단체급식 위생안전 취약분야 점검 ▲식재료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관리 ▲사례별 이물 저감 방안 ▲조리실 방역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행동요령을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경로별 맞춤형 식품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단체급식 현장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10일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을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2.87%(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 2.92%(평균 16.8%)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을지병원은 진료 교수를 대상으로 한 주사제와 항생제 사용 모니터링 및 사용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항생제와 주사제 등급은 의료 질 평가지원금에 반영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이 4일 오전 의협을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위원장은 “대선 이후에도 의협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현안들이 정책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특히 일차의료의 기능과 역할이 바로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리적 배분에 있어서 의료전달체계를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기존의 저부담 저수가 체제를 탈피해 적정부담·적정수가·적정진료라는 3단계 체계가 정립돼야 국민건강이 증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대표로 참가한 류환 의대·의전원 학생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사국시 응시료의 불합리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류 대표는 “사법고시 응시료는 5만원인데 반해, 의사국시는 90만원이 넘었다. 현재 국시원에 대한 국고 지원률이 6%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2014년 학생들이 서명운동을 통해 국시원법이 통과됐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지원이 거절됐다. 아직까지도 7% 인상, 5% 인상 계속 이런 식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양 위원장은 “의사직은 역할 수행상 사적 영역이기보다는 공적 영역의 성격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고시 응시료가 90∼100여만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는다.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열리는 2017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최혜란 팀장은 1982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주요 종합병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직원만족도 제고 및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된다. 최혜란 팀장은 “을지병원에서 30년 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며 환자를 대해 왔다”며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를 드려야 하는 분들이 생각나는 등 만감이 교차 한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주위 분들이 저를 잘 이끌어줘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자를 보살피고, 유능한 간호사 양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겸손하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4호)를 통해 흡연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집중 분석했다.흔히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믿지만, 흡연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우리나라 성인 중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2주 이상 우울 상태, 자살 생각 가능성이 각각 1.9배, 1.7배,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 달 이내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 역시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가능성이 1.3~1.5배 더 높다. 이러한 흡연과 정신건강 문제의 연관성은 담배를 피울 때 흡연자에게서 나타나는 니코틴 의존과정에서 비롯된다.니코틴은 흡연할 때 폐에서 혈관을 통해 10~19초 안에 뇌에 도달하여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하여 쾌감을 느끼도록 하는데,하루 만에 내성을 나타내는 중독물질로써 혈중 수치가 감소되면 금단증상을 일으킨다.흡연자가 또 다른 담배를 피우게 되면서 해소된다고 믿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금단증상일 뿐이며, 이로 인해 악순환은 반복된다. 따라서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심리적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가 나타난다.하루 10개비 이상
연상연하 커플이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많게는 열 살 가량 차이가 나는 부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결혼 후 가족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2세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족 계획에 있어 남성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2세 계획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년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져 왔던 질병들이 젊은 남성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성기능 저하'다. 젊은 남성들이 '발기부전', '조루', '성욕 감퇴' 등의 원인에 의해 제 구실을 하지 못 하고 있는 것. 이는 가족 구성 계획에 있어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측은 "남성들 사례를 비추어볼 때 2세 계획을 빠르게 가지고 싶어하지만 본인의 성 기능 결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부가 서로 고민을 털어 놓으며 해결책을 찾는 것도 좋지만 가장 권하고 싶은 방법은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서둘러 받아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은 외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내외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기금으로 개인 사재 1억원을 출연했다.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이 개인 사재 1억 원을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기금으로 출연했고 17일 밝혔다. 박준영 회장 내외는지난 2011년에 학교발전 기금으로 10억 원을 사재 출연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을지대학교병원 직원들에게 사재 1억 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박준영 회장 내외의 이번 기부는 각계 여론과 을지재단 구성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정부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1천 병상 이상을 확보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3개 대학원(일반·보건·임상간호)이 들어선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웃는 모습이 각각 다르지만 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웃는 모습은 평소 말할 때 4mm 이상 위치아가 보이고 특히 웃을 때 6mm 이상 보이는 경우 '잇몸미소'라 말한다. 잇몸 성형을 알아보는 환자들도 많은데 무턱대고 성형을 시행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잇몸 성형을 할 때에는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 잇몸성형은 위턱뼈 구조와 위치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치아를 과도하게 덮고 있는 경우에 필요한 치료법이다. 반대로 긴 얼굴이 되고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증상은 잇몸 성형치료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보존과 신혜승 원장은 “잇몸 성형을 시행할 때는 생물학적 폭경을 고려해 시술을 해야 재발이나 잇몸 염증을 방지할 수 있는데,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할 수 있다.”며 “치석으로 인해 잇몸이 붓는 증상도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치은염 외에도 염증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므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잇몸 성형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잇몸성형술은 통증이 거의 없는데 잇몸을 잘라낼 때 레이저가 사용되기 때문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