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난청과 이명 ▲안용휘 교수-귀 어지럼증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교수는 강의를 통해 해당 질환의 진단과 증상,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기존 내원 환자 중 선발된 3명에게 보청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지난 1961년 제정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하다고 하여 매년 9월 9일로 정해놓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 Tobacco-Free 제14호에서 간접흡연(2차 흡연과 3차 흡연)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현안분석에서는 ‘우리나라 간접흡연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통해 간접흡연의 노출현황을 살펴보고 포괄적인 간접흡연 규제를 위한 향후 과제가 제시되었다.보건 분야의 최초 국제협약인 담배규제기본협약 제8조에 따르면 담배연기로부터의 보호 의무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과 자유에 근거하고 있다.간접흡연의 폐해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이며,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를 계기로 간접흡연의 폐해가 공중보건 상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우리나라 경우 점차적인 금연구역 확대 및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노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특히 “간접흡연의 노출에 안전한 수준이란 없어 누구나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강조했다. 윤진하 교수(연세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는 3차 흡연에 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간접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 3차 흡연과 건강에 관한 인식과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개진하였다.즉, 2차 흡연의 경우 98% 이상, 3차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승훈)이 용역직원 125명을 정규직으로 추진한다.을지의료원은 9월 1일 의료원 산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의 용역근로자 중 직접고용이 필요한 12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을지의료원은 우선 9월 1일자로 67명은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전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또 정규직 비율이 평균 아래인 일부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특성을 고려하여 2020년까지 평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을지의료원의 정규직 비율은 각각 을지대학교병원 90%,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86%로 국립대학병원의 평균 정규직 비율 76.4%는 물론 사립대학교병원 평균보다도 크게 높아진다.을지의료원의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의료계의 정규직 전환 흐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을지의료원은 2011년에도 무기계약직 242명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시행한 바 있다.한편, 을지재단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들
정부가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등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 전환, 선택진료비 폐지 등 이례적인 정책 시도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그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했던 3800여개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단계별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31조원을 투입해 국민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2015년 13조 5천억원에서 2022년 4조 8천억원으로 64%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급여 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본격 시동을 거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반론도 많아 재원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 지원 비중을 높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는 환자 본인이 비용을 차등 부담하는 조건으로 예비적으로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예비급여 추진대상 비급여항목은 3800여개로, 구체적으로 MRI,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7호)를 통해 저(低)함량 담배의 진실을 파헤치고,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담배회사를 규제하기 위한 정책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담배회사는 소비자에게 저함량 담배가 다른 담배에 비해 순하거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직·간접적인 광고 및 판촉 행위를 전개하고 있다. 문제는 저함량 담배에 표기되어 있는 성분 함량이 실제 흡연 행위 시 체내에 흡입되는 양과 차이가 있어 함량이 높은 담배와 다를 바 없다는 데에 있다.저니코틴 담배의 경우,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를 흡연할 때 만큼의 니코틴을 흡입하기 위해 더 깊게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더 많은 양을 흡연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저니코틴 담배 사용자와 고니코틴 담배 사용자 간 니코틴 의존도 점수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의 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저함량 담배의 허구는 담배 성분 측정법의 한계에서도 나타난다.대표적인 예로 담배 필터에 촘촘한 구멍을 내어 기계 측정 시 담배 연기 속 함량이 낮게 나오도록 하는 천공을 들 수 있는데,기계로 측정할 경우에는 담배 연기 속 타르의 농도가 희석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 정형외과 최남홍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부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최 교수는 전 세계에서 부편집위원으로는 단 16명만이 위촉되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부터 활동할 부편집위원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북미관절경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2016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4.29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10여 년간 역임하였고, 2015년부터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연구실적 및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편집위원의 책임있는 자리를 맡게 됐다. 최 교수는 2018년부터 3~5년간 1년에 약 50편의 논문 심사를 하고,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평가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외에도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수상, 대한슬관절학회지 평의원, 대한 관절경학지-대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 통합 학술지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은 26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필아모로소앙상블을 초청해 ‘제3회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필아모로소앙상블은 ▲하이든 세레나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샹젤리제 ▲더클래식 ‘마법의 성’ ▲요들송 ‘아름다운 베르네’ ▲You raise me up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운 금강산 ▲홀로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특히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운 금강산’, ‘홀로아리랑’ 등 심금을 울리는 곡들이 끝날 때마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앙코르를 연호했다. 내원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자, 공연단은 ‘비목’이라는 곡을 내원객들과 함께 불러 공연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필아모로소앙상블은 2009년부터 서울 재능나눔 봉사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에는 서울거리아티스트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보팀(02-970-8014)로 연락하면 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14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사전 교육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시범사업 참여 지역한의사와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성장체조와 건강지압법 소개를,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동에겐 건강습관 기르기, 올바른 여름나기 방법, 성장에 대한 건강교육이 이뤄지고,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건강관리 요령과 다빈도 질환 관리법을 교육한다.건강교육 PPT,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 어린이 건강수첩, 건강소식지 등의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15년 12월말 기준 지역아동센터는 총 4,102개소, 이용아동 수는 총 109,661명으로 2004년 법제화된
7월 1일 개최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열린 개원의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의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강좌에서 신경과 김병건, 권오현, 박종무, 이정주, 강규식, 이웅우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또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과 자체적으로 제작한 총 81쪽 분량의 책자를 배포했다. 연수강좌는 ▲두통환자 때문에 골치 아프세요?(김병건 교수) ▲손저림의 진단과 관리(권오현 교수) ▲치매는 불치병? 막을 수 있습니다!(박종무 교수) ▲간질? 뇌전증! 약 잘 듣습니다(이정주 교수) ▲21세기 뇌졸중진료를 소개합니다(강규식 교수) ▲떨림환자 보시면 떨리시나요?(이웅우 교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신경과장 박종무 교수는 “현대의학과 의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을지병원 신경과에서 준비한 연수강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쌀밥’이 단백뇨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는 1998~200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쌀을 일평균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집단(이하 쌀 소량 섭취 집단)이 1회 초과 섭취하는 집단에 비해, 단백뇨를 보일 위험성이 약 46% 높다고 밝혔다. 당뇨 및 고혈압 변수를 감안할 경우 그 위험성은 54%로 더 높아졌다. 이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단백뇨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과 거의 유사한 수치다. 쌀 섭취 감소 시 단백뇨에 대한 위험은 65세 이상 고령, 여성, 당뇨가 없는 군에서 각각 55%, 73%, 66%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쌀 소량 섭취 집단은 전체의 약 17%로, 주로 젊은 층이며 그 증에서도 여성이 많은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이들은 과일이나 야채보다는 주로 육류를 섭취하거나 빵이나 피자 등을 간식으로 먹는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쌀 섭취량과 혈압의 상관관계에도 주목했다.1940년대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쌀밥을 포함한 식단으로 식이 처방한 사실을 토대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이 교수는 향후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쌀의 효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