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월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전국 77개 대학, 80개 팀 총 2,000여명의 대학생들로 이뤄졌다.이번 발대식은 대학 내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자는 취지로 개최되며,서포터즈 절주수칙 선언문 낭독와 함께, ‘절주Talk!’과 ‘SNS 홍보전략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대학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있어 왔다.올해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소주 8,000병’을 준비한 모 대학 총학생회 사례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절주서포터즈는 대학 내 ‘술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대학생들이 전공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8개 팀을 선발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절주서포터즈는 ‘07년 15개 대학 제1기 서포터즈로부터 시작하여 ’14년 28개 대학, ‘16년 76개 대학에 이어 올해로 11기를 맞이한다.보건복지부는 2017년 제11기 대학생 절주서포터즈가 젊음의
신체 노화 현상 중 가장 빠르게 노화를 느끼는 기관이 바로 눈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백내장 환자 수는 15%가 증가했으며 녹내장은 39% 증가, 황반변성은 50% 이상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2015년 전체 의료부문 수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노인성 안질환은 가장 흔한 백내장을 비롯 녹내장, 황반변성 등이 대표적이다. 백내장은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근거리 초점이 흐려지고 뻑뻑한 눈, 흐린 시야, 두통, 피로감, 근거리 시력장애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만, 백내장은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녹내장은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과 뇌를 이어주는 시신경이 망가지면 시야 결손이 생기고 결국 실명한다.평소 눈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은 약물로 꾸준히 관리하면 평생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안압은 안압하강제 약물로 조절 가능하며, 꾸준히 안약을 점안해 시력을 유지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시력장애다. 황
CJ제일제당은 ‘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는 오는 5월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캠핑장에서 열린다. 아토피 진단을 받았거나 아토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들이 대상이며, 모두 55개 가족(4인 기준 약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 레시피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아토피 관련 강연과 유산균 이야기, 레크리에이션 시간, 아토피 치유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연에서는 아토피로 고통 받았던 아들을 위해 김치유산균 연구에 더욱 몰입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Buy&Give)’ 코너에서는 피부 가려움을 참아야 하는 아이와 도움이 못돼 안타까워하는 부모가 서로 지친 마음과 관계를 치유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대한아토피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올해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주최한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17 감염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 1일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열린 ‘2017 감염 심포지엄’은 의료계에 관심 있는 병·의원장 및 간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병원 의료진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이다. 이번 감염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 관계자들은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임상에 활용 가능한 예방접종 방안, 의료 환경관리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심포지엄 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감염 심포지엄은 을지병원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 간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
충북의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이 125일 만에 종료됐다. 충북도는 3월 20일 방역협의회를 열어 진천과 음성지역의 AI 방역대 4곳에 대한 이동제한을 21일자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16일 전국 첫 AI가 발생한 지 125일 만이다. 충북에서 AI는 6개 시·군 85개 농가로 빠르게 퍼져 108개 농가 가금류 392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AI가 더는 나오지 않으면서 10곳은 각각 2월 7일과 24일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하지만 3곳의 AI 발생농장이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이동제한 해제가 늦춰졌다. 이후 이들 농장이 추가 검사에서 AI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충북 도내 전역의 이동제한이 이번에 풀리게 됐다. 하지만 재입식 규정을 강화했다. 방역 당국은 19일 1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 사육 농장 앞의 초소는 그대로 운영하고, 계란도 소독 등을 거쳐 반출하도록 했다. 거점 소독소도 당분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방역을 개별 농장 중심에서 계열회사 중심의 관리·감독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남 일부지역에 3월 말까지 새끼 오리와 닭 입식이 제한된다. 전남도는 도내 6개 시·군과 소하천, 발생지 500m 이내
KB금융경영연구소가 ‘2017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2월 23일 발표한 결과, 40대 이하 1인 가구가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1인 가구의 42%는 하루 두 끼를 혼자 먹고, 12%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3명 중 2명은 결혼을 하지 않고 앞으로도 쭉 혼자 살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 20~40대 1인 가구 1500명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1인 가구는 40대 이하가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혼밥을 하는 경우는 41.5%로 가장 많았다. 하루 한 끼는 혼자 먹는다고 답한 인원도 30.7%에 달했다. 직접 요리해 먹거나 반조리 식품 구매 및 배달을 통해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높았다. 주말에 두 끼를 혼밥하는 비중은 49.2%, 세 끼를 모두 혼밥하는 비중도 17.8%나 됐다. 절반 이상은 혼자 하는 식사, 쇼핑, 운동에 익숙하며, 4명 중 1명은 렌털 경험이 있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중은 11.9%였다. 여성이 16.0%로 남성보다 높았다. 응답자들은 장점으로 자유로운 생활과 의사결정(84.4%)을 꼽았고, 단점으로 심리적인 안정(4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날로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젊은층에서도 치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치주 질환은 그 질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데도 심각성이 있어 무엇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 질환을 최초로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그 증가세 또한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잇몸 염증 및 출혈, 부종 등으로 내원한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15년 1만 3863명 중 20~30대 내원 환자 수는 4497명, 2016년 1만 5272명 중 20~30대 내원 환자 수는 472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내원 환자 수는 2452명에서 2502명으로 약 2% 증가했으며, 20대 내원 환자 수는 2015년 2045명에서 2016년 2219명으로 약 8.5% 증가해 20대 환자가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주 질환이 증가하고 치주 조직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지만 치주 질환이 나이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치주 질환은 생리적 노화
20살 성인이 되면서 불균형적 식습관,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는‘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더 큰 문제는 20대가 지나면 그 이후에도 구강 관리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치과는 대부분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만방문한다. 특히 치주 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병증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주낭’이 있다. 치주낭 안으로 치석이 쌓일 경우 염증이 발생하며,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잇몸이 붓고 잇몸 뼈가 녹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면 치주낭은 더 깊어지게 되므로염증이 계속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특히 20대에 주로 발병하는 급진성 치주염은 만성 치주염보다 진행속도가 4~5배 정도 빠르다. 김포사과나무치과 치주과 전문의 김지현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주 질환은 20대에도 잘못된 양치질, 청소년 시작한 흡연, 아직 다 자리 잡지 않은 잇몸으로 인해 치주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치은염은 간단한 치
현대약품은 지난 12일 대학약사회관에서 '조갑질환의 이해와 질환예방-약국에서의 손발톱 건강상담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조갑(손발톱)질환의 사례와 이에 따른 현대약품의 손톱영양제 ‘케라네일’ 등 적절한 제품의 약국 상담 기법 등에 대한 소개와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YK박윤기 피부과의원 박진모 원장은 ‘조갑질환의 원인과 증상 &사전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조갑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체 내 건강 징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정지윤 약사는 조갑건강을 확인해보는 동시에 상담 과정에서 손발톱무좀 상담기법과 상담 시 주의 사항을 함께 소개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케라네일’의 성분별 특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다른 제품과 연계하여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발표했으며, 실제 약국에서 조갑과 관련하여 문의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노하우를 공개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 ‘개국 약사가 전하는 소비자 상담 포인트’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친 오원식 약사는 약사의 상담기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대약품의 먹는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을 예로 들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는지, 물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여성들의 Y존 위생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여대생 대상 행사에 참여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보다 많은 여성들의 건강한 Y존 관리를 돕고자 힘쓰고 있다. ㈜하우동천은 연초부터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Y존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지난 2월에는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예술대학의 신입생 환영 행사에 ‘질경이’와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협찬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지난 8일(수)에는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여대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강원대학교 행사에서는 직접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음부 건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관련 제품도 제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제공했다. 만 4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하우동천이 제품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이유다. 질경이는 Y존의 냄새 제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