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30일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을 위한 민‧관‧학 실무작업반(TF)을 구성하고 8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미국에서는 닭‧오리 등 조류뿐만 아니라 젖소 등 포유류와 농장근로자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식품부 차원의 선제적인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하여 실무작업반을 구성한 것이다. 또한, 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외에도 국내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발생 중인 브루셀라병과 큐열 및 법정 가축전염병이 아니나 사람에서의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4종의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도 보완할 계획이다. 실무작업반은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 등의 정부기관과 농협‧대한수의사회‧대한양계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긴급행동지침(SOP) 분과, 예찰체계 개선분과, 교육‧홍보 분과 등 3개 분과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다음 3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무회의 의결(7.30.)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8월 7일(수)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2024년 2월 6일 제정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개사육농장의 경우 폐업 시 폐업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가 지원되며, 전업 시에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개식용 식품접객업자의 경우 폐업 시 관련 법률 상담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업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뉴‧취급 식육의 종류 변경 등 전업 시에는 시설·물품 등의 교체 비용과 전업한 업종의 식품위생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각 지자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은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으로, 반려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자진신고 참여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4년 9월부터 신규 공급하는 ‘황금알’을 포함하여 농가가 사용하는 모든 밀 종자를 순도가 높은 고품질의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하기 위해 밀 품종식별 신속진단 유전자분석 검정도구(이하 키트)를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제빵용 밀 품종 중 도복과 수발아에 약한 ‘조경’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황금알’은 2022년에 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되었고 2024년 올해 처음 정부 보급종으로 농가에 공급된다. 그러나, ‘황금알’은 기존 유전자분석 키트로는 품종식별이 되지 않아 유전자분석을 통한 순도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후보 분자표지를 시험한 결과 ‘황금알’을 식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찾았고, 이를 기존 키트에 추가하여 성공적으로 ‘황금알’을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늘찬’, ‘우주’, ‘아리진흑’ 등 2022년 이후 신품종으로 등록되었으나 기존 유전자분석 키트로 식별이 불가능했던 품종들도 신규 제작 키트로 품종식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황금알’을 포함한 총 10개 품종이 추가되어 기존 35개 품종에서 총 45개 품종까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침파리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시기에 대비하여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지역 등 고위험 지역 32개 시·군 대상으로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 평택, 시흥, 화성, 여주, 수원, 횡성, 양구, 고성, 청주, 음성,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보령, 서천, 고창, 부안, 임실, 군산, 김제, 무안, 신안, 함평, 영광, 창원)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15개반 32명)을 편성하여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 재난․보건 부서 간의 공조, 매개곤충 방제 추진 상황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재발 방지 대책으로 △올해 4월부터 고위험 지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기·유실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7월 31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입양을 통해 유기·유실동물이 다시금 가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입양’과 ‘가족’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성 △창의성 △완성도 △심미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1차)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하여,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입상 6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과 입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각각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 23일(금)에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발표되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행사 시 대·소형 조형물 및 기념품, 동물복지 교육자료 및 관련 동영상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6.15.)에 이어 안동시(7.2.), 예천군(7.6)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라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안동시‧예천군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하여, 경북 4개 시군(영주시, 봉화군, 구미시, 칠곡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 점검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배수로 설치·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올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취임 첫날인 7월 8일(월)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린바이오 기술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8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되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 조성 및 보급·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농업인 및 산업 인력, 상담사(컨설턴트)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의 모집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의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농축산 관련 대학, 농축산 교육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등이며, 농식품부는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총 2개소(시설원예 1개소, 축산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교육기관의 운영·관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시·도)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여름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