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중독연구소(조성남 교수, 강남을지병원장)와 서울 다르크는 24일. 25일 양일간서울 국제 유스호스텔에서 제 5회 서울 다르크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다르크는 한국 민간 재활시설로 지난 2012년에 개설돼 활동하고 있다. 약물의존자들을 위한 치료공동체가 전무한 가운데 정부로부터 지난 2013년 정식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보조금도 받고 있는 공동체이다. 이날 포럼은 ‘회복을 이어가자’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약물중독 재활치료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약물중독을 완전히 극복한 사례자들이 참석,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중독시설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와 중독재활 교수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재활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다르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성남 강남을지병원장은 “약물중독에 대한 이해가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가운데, 약물중독자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희망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을 축으로 하반기부터 치매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첫 단계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47개 치매지원센터는 일부 지역에서 지방재정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1600억원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가 205곳에 추가로 설치되면, 전국에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서 해당 지역의 치매 관리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게 된다. 센터 인력도 2배 늘어난다. 센터에서는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지원계획을 세우고 관리한다. 추경에는 치매전문병동 확충예산도 포함됐다. 현재 공립요양병원 79곳 중 34곳에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됐으며, 나머지 45곳에 추가로 설치하는 데 600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치매에 대한 본인 부담률은 20∼60%로 천차만별이다. 이를 10%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치매에도 산정 특례를 적용해 진료비를 4대 중증질환에 가까운 수준으로 국가
돌연사 가능성이 있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20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임상병리학과 조일훈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질병이 발생하면 분비되는 특별한 단백질인 CK-MB를 바이오센서를 통해 감지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조일훈 교수는 센서내 칼슘이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을 나타내는 혈액 내 항원인 CK-MB를 검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방법은 혈액을 채취한 뒤 혈구를 제거한 환자의 혈장을 바이오센서에 주입하여 실시간으로 CK-MB의 농도변화를 모니터링 한다. 이때 CK-MB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면 급성심근경색증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며, 반대로 농도가 낮으면 위험도 또한 낮은 것을 파악하게 된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심장 근육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심장병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2017년 7월 1일 (토)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의 주제로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신경과의 우수 의료진인 김병건, 권오현, 박종무, 이정주, 강규식, 이웅우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연수강좌의 세부일정은 ▲두통환자 때문에 골치 아프세요?(김병건 교수) ▲손저림의 진단과 관리(권오현 교수) ▲치매는 불치병? 막을 수 있습니다!(박종무 교수) ▲간질? 뇌전증! 약 잘 듣습니다(이정주 교수) ▲21세기 뇌졸중진료를 소개합니다(강규식 교수) ▲떨림환자 보시면 떨리시나요?(이웅우 교수) 등이다. 2017년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의 사전등록비는 무료이며 등록 마감일은 6월 23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은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970-8865) 또는 이메일(junheej@eulji.ac.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422)로 연락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진다. since
앞으로 아토피, 여드름, 튼 살 및 탈모증상 관련 기능성 화장품에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주의문구가 표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에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의약품이 아님’이라는 주의문구가 기재돼야 한다. 앞서 식약처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관련 제품을 추가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의료계는 환자들이 화장품을 해당 질병치료제로 오인할 수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해 왔다. 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에 질병명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은 아니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법인, 개인은 통합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화장품 정책과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법제처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질의에 대해 약국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교육 준수의무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법령해석을 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서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7년 발표된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을지병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타 종합병원 평균과 비교해보면 「내시경 절제술」또는「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위암평가에서 98.8점(종별평균 93.87점), 폐암평가는 99.36점(종별평균 95.96점), 대장암도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요법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 종합점수 99.15점(종별평균 94.84)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유방암적정성평가에서는 종합점수 100점(종별평균 96.7점)을 얻어 월등한 실력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이외에도 ▲급성기 뇌졸중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약제사용평가(항생제, 주사제) 등 평가에서도 1등급에 선정된 기록을 갖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연구역은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에서 공중이용시설을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일부 지자체에서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다수가 오고가는 일정 지역 등을 조례를 통해 별도로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이용시설 중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시설 주변에서의 흡연은 담배연기가 창문을 통해 시설로 침입할 수 있고, 어린이 및 환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일정거리를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담배연기로부터의 피해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실제로 의료기관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39개(97.6%), 보건소·보건의료원·보건지소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40개(98.0%),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을 미지정한 지자체가 217개(8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중이용시설 출입구로부터 금연구역 지정거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경우 90% 이상의 지자체에서 50m 이내를 지정하였으며,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의 경우는 10m 이내를 많이 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상대적으로 간접흡연이 취
조부모의 ‘황혼 육아’는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충치균은 양육자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 스스로도 자신의 충치균이 아기에게 옮기지 않도록 구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치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치아에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크게 치아, 음식물, 충치균 등이 있다. 충치에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뮤탄스균이다. 뮤탄스균은 충치 초기 발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구강 환경 적응력이 워낙 뛰어나 거의 모든 사람의 입안에 살고 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뮤탄스균이 없다. 33개월 미만은 양육자의 뽀뽀가 충치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뮤탄스균은 식품 등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양육자의 입에 있던 뮤탄스균이 아기의 입에 전달되는 것이다. 특히 이유식을 만들 때 아이의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맛보는 경우 충치균이 고스란히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같은 컵을 쓰는 것도 충치균이 있는 침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 김선하 원장은 “아기의 입속으로 전염된 충치균은 평생 입안에서 서식하면서 충치를 일으킬 수 있어 아이에게 충치균이 옮지 않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사내 오디터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식품안전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11일 오후 2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개최된 ‘단체급식 식품안전 우리가 지킨다’ 행사에서는 국내외급식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명의 모든 오디터가 한자리가 모였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 전문가 양성 교육인 ‘오디터 스쿨’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외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국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식품안전위생 교육 프로그램인 NRA(미국 레스토랑협회) ServSafe 국제자격 취득 및 위생사, 농수축산물 품질관리사, 품질시스템 인증심사원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오디터들에게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자체적인 위생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단체급식 위생안전 취약분야 점검 ▲식재료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관리 ▲사례별 이물 저감 방안 ▲조리실 방역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행동요령을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경로별 맞춤형 식품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단체급식 현장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10일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을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2.87%(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 2.92%(평균 16.8%)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을지병원은 진료 교수를 대상으로 한 주사제와 항생제 사용 모니터링 및 사용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항생제와 주사제 등급은 의료 질 평가지원금에 반영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