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추잉푸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젤리’가 각광받고 있지만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없다.지난해 화이트데이 사탕·젤리·초콜릿·기타 상품군에서 젤리 매출이 23%를 기록하며 19%를 기록한 사탕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화이트데이=사탕’이라는 공식을 깨고 젊은층 사이에서 맛과 모양이 다양하고 식감도 쫄깃쫄깃한 젤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발표한 ‘음식물 충치 유발지수’를 보면 초콜릿 15, 비스킷과 과자 각각 27, 캐러멜 38로 나타났으며 이 중 젤리는 48로 가장 높았다. 젤리가 사과·라면의 4.8배, 과자보다도 1.7배로 충치가 잘 생기는 것이다.젤리는 섭취 후에도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 뮤탄스균을 활발하게 번식시킨다. 연인의 구강 건강을 생각한다면 끈적끈적한 성분의 캐러멜이나 젤리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충치가 있거나 잇몸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특정 세균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충치균을 가진 사람과 키스를 할 경우 균이 옮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커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서울 연촌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상호 발전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월 7일 오전 11시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을지병원은 동문회원 및 회원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제공한다. 연촌초교 동문회는 회원 및 회원 가족들에게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촌초교 총동문회와의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며 “을지병원은 동문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병원은 서울북부 및 경기북부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과의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승훈 제 10대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이 28일 오후 1시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500여명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송병두 대전시 의사회장, 김영배 공주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규모뿐만 아니라 의료 질적인 부분에서도 지역 주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경쟁력 있는 을지대학교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뇌척수종양, 뇌전이암 권위자인 이 의료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봄철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온몸이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따가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는 우리 눈을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황사에는 각종 미세먼지 및 중금속 물질이 들어있어 각막염까지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2014년 봄에는 환자수가 약 102만명이었던데 반해 2015년 봄에는 약 105만명, 2016년에는 약 107만명 등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봄철 안구건조증에 신경을 쓰고 눈 건강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여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어긋나서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눈물 생성 기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질막 성분이 부족해서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급격한 기온 및 습도의 변화와 미세먼지, 황사로 봄철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류원장이 제안하는 안구건조증 자가진단법이다. 류 원장은 “먼 곳을 주시하면서 눈을 감지 않고 견디는 시간에 따라 안구의 상태가 다르다”며 “10초~20초대까지 버틴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할 필요가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지난 18일~19일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치과 의사 및 스태프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비절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치아교정장치로 정교한 치료를 추구하는 인비절라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사례를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 의사가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됐으며, 주요 강연자로는 치과 교정전문의 ‘히로시 사모토 박사’가 나섰다. 사모토 박사는 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강연자로 활동 중이며, 오는 4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비절라인 세미나에도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모토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과개교합 교정 치료법과 발치교정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고급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 기술과 치아 이동 경로를 정확히 제어하는 ‘스마트포스’ 기술을 활용해 치아의 수직 조절과 평행이동을 예측하고 세밀하게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인비절라인의 특화된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 의사들은 치아이동 3D 시뮬레이
제10대 을지대학교의료원장에 국내 뇌척수 종양과 뇌전이암 연구 및 치료의 권위자인 이승훈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장이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열린다. 이승훈 신임 의료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을지대학교에 합류해 의과대학장과 을지대학교병원 의무원장을 맡아왔다.
샘표가 16일, 충북 오송에있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 과정 중 하나로, 장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40여 명은 겨우내 띄운 메주를 손질한 뒤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간수(소금물)의 온도와 염도를 가늠해 항아리에 붓는 등 전통 장을 담그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담은 장은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오는 4월 초에 장 가르기를 통해 간장과 된장으로 나눈다. 예로부터 정월에 담근 장은 발효가 잘 되고 숙성 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겨울철에는기온과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고 발효가 잘 된다. 우리맛 발효학교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작년 12월 메주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우리의 발효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특히 전문적인 영역이 특화되어 타 전통장 강의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 모집은 매년 10월에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등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샘표는 지난 2
을지재단및 의정부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17일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천보산과 어우러진 녹색병원 ▲지역인재 양성하는 교육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진료부 등이 각각 들어선다. 중앙의료부는 중증질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사과나무치과그룹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과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원장이 함께 구강 미생물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의 번역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흔히 ‘충치’라 부르는 치아우식증이나 치주 질환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신장질환 및 간질환, 암 등의 전신질환 연관성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입속에 사는 미생물이 질병 유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 3부에서는 구강 감염 관리에 관해 프로바이오틱스 활용도와 환자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미생물에 대한 지식 자체가 21세기 들어 최근 5년 사이에 급속도로 밝혀지고 있는 분야인데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 구강이라는 공간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혀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의 번역서를 출간하게 됐다”며 “임상적으로도 구강관리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가 오래전부터 누적되고 있는 만큼 치과대학을 포함한 건강 관련 학과 학생들처럼 직업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현대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최신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 20회 범석상에 을지대학교 이홍규 교수와 이명신 교수가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9일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제 20회 범석상 시상식을 열고 범석 참의인상과 범석 논문상을 수여했다. 범석 참의인상에는 을지대학교 이홍규 교수가 선정됐다. 범석 논문상은 을지대학교 이명신 교수가 수상했다.재단은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 및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을지 60년사’의 봉정식도 함께 열렸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범석상 수여와 함께 재단 60년사 편찬은 100년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며 “편찬과정에서 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을지정신을 더욱 갈고 닦아 성숙하고 발전된 재단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고 범석 박영하 박사가 1997년에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1,859명에게 매년 우수 대학생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범석학술연구비지원사업과 범석상 시상사업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361명에게 약 18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하였고, 범석상 상금으로 54명에게 약 20억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