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이 4일 오전 의협을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위원장은 “대선 이후에도 의협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현안들이 정책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특히 일차의료의 기능과 역할이 바로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리적 배분에 있어서 의료전달체계를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기존의 저부담 저수가 체제를 탈피해 적정부담·적정수가·적정진료라는 3단계 체계가 정립돼야 국민건강이 증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대표로 참가한 류환 의대·의전원 학생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사국시 응시료의 불합리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류 대표는 “사법고시 응시료는 5만원인데 반해, 의사국시는 90만원이 넘었다. 현재 국시원에 대한 국고 지원률이 6%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2014년 학생들이 서명운동을 통해 국시원법이 통과됐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지원이 거절됐다. 아직까지도 7% 인상, 5% 인상 계속 이런 식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양 위원장은 “의사직은 역할 수행상 사적 영역이기보다는 공적 영역의 성격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고시 응시료가 90∼100여만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는다.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열리는 2017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최혜란 팀장은 1982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주요 종합병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직원만족도 제고 및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된다. 최혜란 팀장은 “을지병원에서 30년 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며 환자를 대해 왔다”며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를 드려야 하는 분들이 생각나는 등 만감이 교차 한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주위 분들이 저를 잘 이끌어줘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자를 보살피고, 유능한 간호사 양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겸손하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이슈리포트(제44호)를 통해 흡연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집중 분석했다.흔히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믿지만, 흡연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우리나라 성인 중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2주 이상 우울 상태, 자살 생각 가능성이 각각 1.9배, 1.7배,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 달 이내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 역시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가능성이 1.3~1.5배 더 높다. 이러한 흡연과 정신건강 문제의 연관성은 담배를 피울 때 흡연자에게서 나타나는 니코틴 의존과정에서 비롯된다.니코틴은 흡연할 때 폐에서 혈관을 통해 10~19초 안에 뇌에 도달하여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하여 쾌감을 느끼도록 하는데,하루 만에 내성을 나타내는 중독물질로써 혈중 수치가 감소되면 금단증상을 일으킨다.흡연자가 또 다른 담배를 피우게 되면서 해소된다고 믿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금단증상일 뿐이며, 이로 인해 악순환은 반복된다. 따라서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심리적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가 나타난다.하루 10개비 이상
연상연하 커플이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많게는 열 살 가량 차이가 나는 부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결혼 후 가족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2세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족 계획에 있어 남성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2세 계획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년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져 왔던 질병들이 젊은 남성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성기능 저하'다. 젊은 남성들이 '발기부전', '조루', '성욕 감퇴' 등의 원인에 의해 제 구실을 하지 못 하고 있는 것. 이는 가족 구성 계획에 있어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측은 "남성들 사례를 비추어볼 때 2세 계획을 빠르게 가지고 싶어하지만 본인의 성 기능 결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부가 서로 고민을 털어 놓으며 해결책을 찾는 것도 좋지만 가장 권하고 싶은 방법은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서둘러 받아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은 외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내외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기금으로 개인 사재 1억원을 출연했다.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이 개인 사재 1억 원을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기금으로 출연했고 17일 밝혔다. 박준영 회장 내외는지난 2011년에 학교발전 기금으로 10억 원을 사재 출연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을지대학교병원 직원들에게 사재 1억 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박준영 회장 내외의 이번 기부는 각계 여론과 을지재단 구성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정부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1천 병상 이상을 확보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3개 대학원(일반·보건·임상간호)이 들어선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웃는 모습이 각각 다르지만 인중이 짧거나 웃을 때 인중이 많이 올라가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웃는 모습은 평소 말할 때 4mm 이상 위치아가 보이고 특히 웃을 때 6mm 이상 보이는 경우 '잇몸미소'라 말한다. 잇몸 성형을 알아보는 환자들도 많은데 무턱대고 성형을 시행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잇몸 성형을 할 때에는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 잇몸성형은 위턱뼈 구조와 위치는 정상이지만 잇몸이 치아를 과도하게 덮고 있는 경우에 필요한 치료법이다. 반대로 긴 얼굴이 되고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증상은 잇몸 성형치료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보존과 신혜승 원장은 “잇몸 성형을 시행할 때는 생물학적 폭경을 고려해 시술을 해야 재발이나 잇몸 염증을 방지할 수 있는데,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할 수 있다.”며 “치석으로 인해 잇몸이 붓는 증상도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는 원인이 될 수 있고, 치은염 외에도 염증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므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잇몸 성형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잇몸성형술은 통증이 거의 없는데 잇몸을 잘라낼 때 레이저가 사용되기 때문에 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월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전국 77개 대학, 80개 팀 총 2,000여명의 대학생들로 이뤄졌다.이번 발대식은 대학 내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자는 취지로 개최되며,서포터즈 절주수칙 선언문 낭독와 함께, ‘절주Talk!’과 ‘SNS 홍보전략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대학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있어 왔다.올해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소주 8,000병’을 준비한 모 대학 총학생회 사례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절주서포터즈는 대학 내 ‘술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대학생들이 전공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8개 팀을 선발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절주서포터즈는 ‘07년 15개 대학 제1기 서포터즈로부터 시작하여 ’14년 28개 대학, ‘16년 76개 대학에 이어 올해로 11기를 맞이한다.보건복지부는 2017년 제11기 대학생 절주서포터즈가 젊음의
신체 노화 현상 중 가장 빠르게 노화를 느끼는 기관이 바로 눈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백내장 환자 수는 15%가 증가했으며 녹내장은 39% 증가, 황반변성은 50% 이상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2015년 전체 의료부문 수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노인성 안질환은 가장 흔한 백내장을 비롯 녹내장, 황반변성 등이 대표적이다. 백내장은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증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근거리 초점이 흐려지고 뻑뻑한 눈, 흐린 시야, 두통, 피로감, 근거리 시력장애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만, 백내장은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녹내장은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과 뇌를 이어주는 시신경이 망가지면 시야 결손이 생기고 결국 실명한다.평소 눈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은 약물로 꾸준히 관리하면 평생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안압은 안압하강제 약물로 조절 가능하며, 꾸준히 안약을 점안해 시력을 유지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시력장애다. 황
CJ제일제당은 ‘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는 오는 5월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캠핑장에서 열린다. 아토피 진단을 받았거나 아토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들이 대상이며, 모두 55개 가족(4인 기준 약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 레시피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아토피 관련 강연과 유산균 이야기, 레크리에이션 시간, 아토피 치유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연에서는 아토피로 고통 받았던 아들을 위해 김치유산균 연구에 더욱 몰입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Buy&Give)’ 코너에서는 피부 가려움을 참아야 하는 아이와 도움이 못돼 안타까워하는 부모가 서로 지친 마음과 관계를 치유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대한아토피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올해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주최한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17 감염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 1일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열린 ‘2017 감염 심포지엄’은 의료계에 관심 있는 병·의원장 및 간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병원 의료진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이다. 이번 감염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 관계자들은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임상에 활용 가능한 예방접종 방안, 의료 환경관리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심포지엄 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감염 심포지엄은 을지병원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 간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