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지난 18일~19일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치과 의사 및 스태프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비절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치아교정장치로 정교한 치료를 추구하는 인비절라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사례를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 의사가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됐으며, 주요 강연자로는 치과 교정전문의 ‘히로시 사모토 박사’가 나섰다. 사모토 박사는 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강연자로 활동 중이며, 오는 4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비절라인 세미나에도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모토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과개교합 교정 치료법과 발치교정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고급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 기술과 치아 이동 경로를 정확히 제어하는 ‘스마트포스’ 기술을 활용해 치아의 수직 조절과 평행이동을 예측하고 세밀하게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인비절라인의 특화된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 의사들은 치아이동 3D 시뮬레이
제10대 을지대학교의료원장에 국내 뇌척수 종양과 뇌전이암 연구 및 치료의 권위자인 이승훈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장이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열린다. 이승훈 신임 의료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을지대학교에 합류해 의과대학장과 을지대학교병원 의무원장을 맡아왔다.
샘표가 16일, 충북 오송에있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 과정 중 하나로, 장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40여 명은 겨우내 띄운 메주를 손질한 뒤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간수(소금물)의 온도와 염도를 가늠해 항아리에 붓는 등 전통 장을 담그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담은 장은 40~50일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오는 4월 초에 장 가르기를 통해 간장과 된장으로 나눈다. 예로부터 정월에 담근 장은 발효가 잘 되고 숙성 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겨울철에는기온과 습도가 낮아 유해 미생물의 활동이 적고 발효가 잘 된다. 우리맛 발효학교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작년 12월 메주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우리의 발효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특히 전문적인 영역이 특화되어 타 전통장 강의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 모집은 매년 10월에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등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샘표는 지난 2
을지재단및 의정부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17일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천보산과 어우러진 녹색병원 ▲지역인재 양성하는 교육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진료부 등이 각각 들어선다. 중앙의료부는 중증질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사과나무치과그룹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과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원장이 함께 구강 미생물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의 번역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흔히 ‘충치’라 부르는 치아우식증이나 치주 질환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신장질환 및 간질환, 암 등의 전신질환 연관성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입속에 사는 미생물이 질병 유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 3부에서는 구강 감염 관리에 관해 프로바이오틱스 활용도와 환자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미생물에 대한 지식 자체가 21세기 들어 최근 5년 사이에 급속도로 밝혀지고 있는 분야인데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 구강이라는 공간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혀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의 번역서를 출간하게 됐다”며 “임상적으로도 구강관리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가 오래전부터 누적되고 있는 만큼 치과대학을 포함한 건강 관련 학과 학생들처럼 직업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현대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최신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 20회 범석상에 을지대학교 이홍규 교수와 이명신 교수가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9일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제 20회 범석상 시상식을 열고 범석 참의인상과 범석 논문상을 수여했다. 범석 참의인상에는 을지대학교 이홍규 교수가 선정됐다. 범석 논문상은 을지대학교 이명신 교수가 수상했다.재단은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 및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을지 60년사’의 봉정식도 함께 열렸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범석상 수여와 함께 재단 60년사 편찬은 100년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며 “편찬과정에서 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을지정신을 더욱 갈고 닦아 성숙하고 발전된 재단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고 범석 박영하 박사가 1997년에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1,859명에게 매년 우수 대학생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범석학술연구비지원사업과 범석상 시상사업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361명에게 약 18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하였고, 범석상 상금으로 54명에게 약 20억원을 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천식 적정성평가 1등급에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 진료분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86.71점의 성적을 얻었다. 이는 전체 평균 58.90%과 동일종별 평균 73.59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가는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592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처방 영역 등 3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에 대해 실시됐다.‘폐기능검사 시행률’은 을지병원이 82.94% 대비 동일종별은 68.43%를 기록해 을지병원이 13%나 앞섰다. 치료지속성 영역의 ‘지속방문 환자비율’은 을지병원이 93.71%를 얻어 동일종별 94.17%를 밑돌았다.처방 영역의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동일종별 80.04%와 비교할 때 을지병원이 86.99%를 달성해 6% 높은 수치가 나왔다. 모니터링 지표 결과의 COPD 입원경험 환자비율은 18.41%(동일종별 18.67%), COPD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은 11.15%(9.20%), COPD 상병 점유율은 13.94%(10.43%), 천식상병 점
치주 질환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는 오래된 이슈로 자리 잡았다. 치태와 치석은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이 혈관에 침입하면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고, 진지발리스균이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들어 심장에 도달하면 세균성 심장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 수술을 한 총 1,791명의 환자들의 혈관에 있던 죽종을 검사했는데, 구강 내 살고 있는 700여 종의 상주 세균 중 23종의 세균들이 심혈관이나 폐, 소화관, 심지어 뇌에서까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23종의 세균들 중 대표적인 잇몸질환 세균인 진지발리스를 포함한 5종의 구강 내 세균들이 혈관 내에서 꺼낸 죽종에서 검출된 것이다. 잇몸 염증이 있는 사람은 피가 자주 나게 되는데 손상된 부위에 침착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게 되면 미생물에 의해 몸의 방어 작용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염증 반응 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다가 혈관 내벽에서 병인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혈관 내벽에 염증반응이 생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구강 내 세균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세균군집체에 대한 연구가 확장되면서 심
최근 전자기기의 사용 등으로 눈의 피로가 많이 쌓이는 현대인들은 눈의 노화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노안 발생 시기가 40대 초반으로 당겨지고 있으며 빠른 경우는 30대 후반에도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노안은근거리 시야가 잘 안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다음은 자가 노안 진단 체크리스트로, 40세 이상에서 아래 문항 중 3개 이상 해당 시 안과를 방문하여 노안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노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1. 평소 휴대전화 버튼이나 문자메시지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2.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 3. 평소 독서 시 빨리 잠이 온다. 4. 평소 근거리 작업 시 두통이 나타난다. 5. 세밀한 작업을 하다가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6. 근거리를 볼 때 눈을 찡그려야 잘 보인다. 7. 휴대폰과 책을 볼 때 가까이보다 멀리 떨어뜨려야 잘 보인다. 노안은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 50대 이전 일반 노안과 50대 이후 백내장을 동반한 노안으로 나뉜다. 흔히 두 증상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노안은 근거리 초점이 흐려지며 뻑뻑한 눈, 흐린 시야, 두통, 피로감, 근거리 시력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지난 4~5일 양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인비절라인’ 교육 강좌를 실시했다. 이어 2월 18~19일에는 인비절라인에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 의사를 위한 ‘인비절라인’ 무료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강연자로는 유진 챈 박사가 나섰다. 챈 박사는 인비절라인 만의 차별점인 부드럽고 지속적인 교정력을 제공하는 ‘스마트트랙’ 소재와 치료의 전 단계에서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치료 종료시 치아의 위치를 예측하는 ‘스마트스테이지’ 기술, 그리고 예측된 치아 이동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스마트포스’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치아 교정법과 다양한 글로벌 교정 사례들을 공유했다. 인비절라인은 모든 교정장치의 제작 및 치료 과정이 각 환자만을 위한 맞춤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비절라인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치과 의사들은, 앞으로 인비절라인 교육 이수 의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1,000여명의 치과 의사가 인비절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18~19일에는 인비절라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 의사를 위한 무료 세미나도 열린다. 18일(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