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허민행)는 국내 최초 고해상도 일회용 디지털 담췌관 전용 내시경 ‘스파이글래스 D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담췌관계는 신체 깊숙히 위치한 데다가 구조도 복잡해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십이지장에서 담췌관계로 연결되는 구멍인 유두부를 통해 조영제를 투입, X선 촬영을 하는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를 주로 실시하고 있지만, 간접적인 사진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왔다.반면 ‘스파이글래스 DS’는 위내시경처럼 깊은 담췌관계까지 직접 삽입, 병변을 직접 보면서 담췌관계 질환을 진단하는 일회용 디지털 담췌관 내시경이다.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췌관계로 직접 삽입, 선명한 디지털 이미지로 병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암에서 나타나는 신생혈관 같은 특징적인 소견이 있다면 별도 조직검사 없이도 암 진단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병변을 관찰하면서 정확한 조직검사도 가능하다.또한 ‘스파이글래스 DS’는 담관석, 췌관석과 같은 담췌관계 질환의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에는 옆구리 부분에 인위적으로 구멍을 내어 경피경간 담도경을 사용해 쇄석술을 시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과 사람인이 직장인 1,39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 실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중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52.0%가 30분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60분 이상은 14.4%에 불과했다.또한,걷기를 실천하지 않는 인구비율이 58.8%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걷기를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인의 83.3%는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 운동화 착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6.9%는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그 중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위해 운동화를 신는다는 답변은 9.5%에 불과했고, 대부분이 자유로운 복장과 편안함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이는 운동화 착용이 걷기를 실천하고자하는 의지보다는 근무복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직장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평소 계단 걷기 등 생활 운동의 장점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함과 동시에, 신체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그린체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서 45세~59세 중년여성 1만1,560명을 대상으로 ‘쿠퍼만 갱년기 지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갱년기 지수 평균값 15점 이상으로 ‘관리가 필요한 여성’이 68.1%로 나타났으며,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갱년기 증상은 ‘피로감(91.1%)으로 조사됐다. 증상의 경험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갱년기 증상 ‘관리 필요’ 그룹은 피로감 다음으로 발한(96.4%), 관절통/근육통(94.8%), 신경질(94%)에 대한 경험률이 높았다. ‘보통수준’ 그룹은 피로감 이후 ‘관절통/근육통’ ‘발한’ ‘질건조/분비물감소’로 나타났으며, ‘양호수준’ 그룹은 피로감 다음으로 ‘관절통/근육통’ ‘신경질’ ‘질건조/분비물감소’순으로 조사됐다. 증상의 강도는 각 그룹 모두 공통적으로 ‘피로감’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관절통/근육통’이 높았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기 연령은 49세이며 갱년기 전인 45~49세 여성의 경우, 발한(76.5%)이 시작되면서 신경질(78.9%)이 갱년기 증상의 시작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갱년기에 해당하는 50~54세 여성의 경우, 안면홍조(83.1%)가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 대두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는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진단체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 표본허실 변증의 규범화 방안 및 연구(북경중의약대학교 조진희(赵进喜) 교수) △한의학에서의 진단기구 활용에 대한 실례(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백태현 교수) △기본 証의 정량화된 진단 및 변증에 따른 양약 응용에서의 작용(북경중의약대학교 가해충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진희 교수는 중의사들이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맥이나 설(혀) 상태에 대한 진단기기와 설 표면 진액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 등을 활용해 진단하고 치료한 학술적 증례들을 발표했다. 가해충 북경중의약대학교 교수는 중의진단의 객관화 방법으로 35개의 변증을 구분, 이에 기초한 임상 빅데이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변증체계를 전통의학적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아스피린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조 교수와 가 교수는 중국의 중의사의 경우 의료기기 사용에서 서의사와 차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한양방 협진, 중서의 결합 등을 정부차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5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갖고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양한광 주임교수에게 2천만 원, 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종만 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양한광 주임교수는 ‘절제에 의한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 대해 위절제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단독 항암화학요법 간의 비교를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이가 있는 4기 위암의 치료에서 위절제술은 생존율을 높이지 않으며 항암치료가 표준이라는 점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만 교수는 ‘한국에서 시행한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의 결과: 다기관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와 면역억제제의 영향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됐다.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6 전국의사조사’ 프로젝트가 실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을 파악하고,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수준을 파악할 예정이다. ‘2016 전국의사조사’는 11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전문조사기관(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지는 온라인 설문시스템으로 설계·구축하여 전국 의사들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세부 조사항목으로는 근무환경 및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진로 및 활동계획 등이 있다.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거자료 구축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의사의 전문성이라는 가치향상을 위해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의료정책연구소는 “전국의사조사를 2016년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보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한 '금연이루미(가칭)'를 11월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연이루미'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구도 높은 정보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향상하는 데 역점을 뒀다.금연이루미는 국가 금연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지원사업(보건소 금연클리닉, 군의경 금연사업,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프 등)과 흡연예방사업(학교흡연예방사업,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실 등)에 대한 안내 및 신청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는 금연 관련 업무관계자, 언론인, 금연전문가 및 활동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금연정책 및 사업 참고자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이루미'를 통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될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과 관련하여「담뱃갑 경고그림 표준매뉴얼」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묻고 답하기 페이지를 통해 질문에 대한 상시 응대를 준비하고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여섯 번째 ‘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관련 지식과 실천 방안을 전파하는 행사다. 이번 여섯 번째 투어에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전문가 5명이 아시아 지역 20여 개 도시를 순방하며 워크샵, 토론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건강 정보와 실용적인 팁을 전달했다. 허벌라이프는 올해 아태 지역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5,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생활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한국 직장인의 34%가 일 주일에 두 번 이상 회사 책상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가 하면 약 56%가 직장 내에서 걷기, 서있기를 포함한 간단한 신체적 활동을 하루 평균 30분도 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주일에 두 번 미만으로 신체적 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직장 내 신체 활동의 가장 큰 장애물로는 시간 부족(46%)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한국 직장인의 경우 신체 활동의 걸림돌로 ‘생각이 나지 않거나 잊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42%로, 아태지역 평균(28%) 보다 월
▲ 지난달 6일 국내 연구진이 15년간의 노력 끝에 한국인의 표준 유전체 지도를 만들어냈다.국내연구진에 의해 한국인의 유전체(게놈)를 거의 완벽하게 해독해냈다. 이 유전체 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성진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팀장과 국내 생명공학기업 마이크로젠 연구진은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를 구축해 ‘네이처’에 지난달 6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는 실제에 가장 근접한 인간 유전체 지도라며 과학적으로 중대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유전체는 유전자와 염색체로, 염기는 유전자의 구성물질이다. 염기 서열에 따라 신체 특성과 특정한 질병이 일어날 확률 등이 결정된다. 연구진은 한국인 30대 남성 한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정밀한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그 결과 서양인과는 다른 1만 8천개 유전적 구조를 밝혀냈다. 지금까지 유전체 지도는 2003년 미국에서 완성한 지도가 국제적인 기준으로, 서양인의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것이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연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다. 이번에 한국인 유전체 지도가 완성되면서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특징을 더 정확히
퍼펙트 초이스 스태핑이 한국 센터를 설립했다.퍼펙트 초이스 스태핑은 미국 내 대형 의료 인력 전문 공급 기업으로, 미국 간호 유학부터 취업, 영주권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현재 미국 간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많으나, 영어 실력 부족과 비자스크린 등의 이유로 실제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간호사 수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와 반면 미국은 간호 및 간병 인력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해당 직군의 고용률은 2024년까지 26만78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국 간호사 초봉은 대략 4만달러 이상으로 근무환경도 국내보다 좋아 미국 간호사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퍼펙트 초이스 스태핑 한국 센터는 대학 진학부터 간호자격시험, 병원 취업 및 영주권 취득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 커리큘럼은 어학과정,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 수료(2년)로 진행된다. 커뮤니티 컬리지 수료 및 NCLEX-RN 통과 시, 미국 프랭클린대학교에 RN to BSN 과정으로 편입할 수 있다. 이후에는 미국 병원 취업과 영주권 취득을 보장한다.이는 미국 간호 유학 및 취업 보장 프로그램이다. 어학과정을 제외하고 총 4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비는 연 2,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