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임기(3년)가 끝나는 김정중(현대산업개발 부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을 단독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5일 예정된 주택협회 총회의 승인을 거쳐 취임하게 된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inishmore@yna.co.kr (끝)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서울과학관이 3.1절에 과학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관의 범위는 상설전시관으로, 전시관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꼼꼼히 챙겨보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끝)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태평양의 로드숍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최근 내놓은 미백라인 '화이트톤업'에 방부제 성분이 함유됐는데도 '무방부제' 제품이라고 홍보해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23일 발표한 화이트톤업의 보도자료에서 화이트톤업의 모든 제품이 방부제를 비롯해 색소, 인공향, 광유물, 에탄올, 동물성 원료, 벤조페논 등 7가지 성분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부제가 없이 제품보존이 가능한 이유를 묻자, 이니스프리 측은 '無방부'라는 문구는 자료작성자의 실수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며 화이트톤업에는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을 넣지 않는 대신 다른 방부제 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을 쓴다고 답했다. 이니스프리는 이어 보도자료에 원래 쓰려던 것은 '無방부'가 아니라 '無파라벤'이었다고 해명했다. 자료작성자의 실수로 방부제가 버젓이 함유된 제품인데도 방부제가 없는 '자연주의'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잘못도 크지만, 이후의 이니스프리 측 해명은 더욱 납득이 되지 않았다 . 페녹시에탄올이라는 방부제를 쓰면서 다른 종류의 방부제인 파라벤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無파라벤'이라고 홍보하면 소비자로 하여금 방부제를 쓰지 않는 제품인 것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초경량 신소재 생산에 쓰이는 니오븀과 화학촉매제 등으로 사용되는 비스무스 같은 희소금속의 수급 불안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수석연구원은 24일 `희소금속과 산업경쟁력' 보고서에서 앞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공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큰 희소금속을 선정해 이같이 밝혔다. 수요 측면에서는 해당 금속의 수입액, 수입 증가율, 한ㆍ중ㆍ일 수입량에서 한국 수입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채굴 가능 햇수, 매장 및 생산의 상위 3개국 집중도, 주요 매장국의 경제 자유도를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급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희소금속은 니오븀, 비스무스, 바나듐, 코발트, 게르마늄, 인듐, 망간, 몰리브덴 등 8가지였다. 이 가운데 니오븀, 비스무스, 바나듐, 게르마늄 등 4가지는 정부가 선정한 10대 희소금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희소금속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브라질과 캐나다에 집중 매장된 니오븀은 고강도저합금강, 내열강, 탄소강의 첨가물로서 초경량 신소재와 정보기술(IT) 융합제품에 사용된다. 중국, 페루, 멕시코에서 주로 나는 비스무스는 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산요전기의 한국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는 24일 캠코더 브랜드 작티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두께 27㎜의 세계 최경량 포켓형 캠코더(VPC-CS1) ▲최대 35㎜ 와이드 렌즈 및 30배줌 모델(VPC-SH1)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줌 사용이 가능한 모델(VPC-GH1, VPC-CG100) ▲보다 쉽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한 모델(VPC-CG20) 등 총 5종으로 전 제품이 1920×1080 해상도의 풀HD 화질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돼 제품이 더욱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며, 손에 쥐기도 편리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이미지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초소형 모델인 VPC-CS1은 산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켓형 제품으로, 무게가 142g에 두께는 27㎜에 불과하다. 또 사운드 줌 기능을 통해 원하는 대로 레코딩 조절이 가능하다. VPC-SH1은 최대 35㎜로 촬영각이 더욱 넓어졌으며 30배줌 기능으로 먼 곳을 촬영하기에도 좋다. VPC-GH1은 풀HD 영상 및 1천400만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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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상당수가 용인이나 고양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기도와 인천의 미분양아파트 2만3천864가구 중 60% 이상인 1만4천503가구가 용인과 고양, 김포, 인천 중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미분양 아파트 1만9천325가구 중 60.2%에 해당하는 1만1천644가구가 용인과 고양, 김포에 집중됐다. 이중 용인의 미분양 아파트가 4천678가구로 가장 많은데, 수지구(3천129가구)와 기흥구(1천209가구), 처인구(340가구)에 몰려 있다. 특히 수지구의 미분양 물량 3천129가구 중 2천355가구가 성복동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개발사업과 삼송지구 개발이 진행 중인 고양시도 4천61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식사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가 있는 일산 서구와 동구에 각각 2천988가구와 611가구가 남았고, 덕양구 미분양도 1천16가구에 달했는데 이중 삼송지구에만 959가구가 있었다.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내 미분양 2천
오너 3세 이해욱 부사장,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림그룹은 `오너 3세'인 이해욱(42)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장남이자 고(故) 이재준 대림산업 창업주의 손자로, 미국 덴버대 경제학과와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유화 및 건설 부문을 오가며 경영수업을 받은 그는 2000년 건설부문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05년 8월 유화부문 부사장을 맡아 지금까지 유화부문의 실질적인 사업을 총괄해 왔고, 2007년부터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그가 부사장에서 5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전문경영인인 이용구 회장에 이은 그룹 최고위직에 오름에 따라 대림그룹은 실질적인 `3세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대림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인 김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부문 사장직에 승진발령하고, 계열사인 삼호의 김풍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조용남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플랜트사업본부
┌──────┬─────────┬──────────┬─────────┐ │ 연도 │ 대외지급액 │ 연평균 원.달러 환율│ 대외지급액 │ │ │ 달러기준(100만불)│(원) │ 원화기준(100만원)│ │ │ │ │ │ ├──────┼─────────┼──────────┼─────────┤ │2001 │1,070.0 │1,290.99 │ 1381359│ ├──────┼─────────┼──────────┼─────────┤ │2002 │1,426.6 │1,250.65 │ 1784177│ ├──────┼─────────┼──────────┼─────────┤ │2003 │1,854.7 │1,191.85 │ 2210524│ ├──────┼─────────┼──────────┼─────────┤ │2004 │2,493.8 │1,143.74 │ 2852259│ ├──────┼─────────┼──────────┼─────────┤ │2005 │3,380.9 │1,024.13 │ 3462481│ ├──────┼─────────┼──────────┼─────────┤ │2006 │4,514.6 │955.08 │ 4311804│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는 오는 4월부터 전기 자동차 `오로라(Aurora)'를 양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출신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량에는 일반충전기가 탑재돼 가정용 220V 전원에서도 충전할 수 있고, 장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사양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70~120km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60Km,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560㎏,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은 690㎏ 정도이고,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매일 100km씩 20일을 운행해도 전기료는 1만원에 불과하다"며 "현 생산규모는 월 500대이지만 하반기에는 월 2천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디모터스가 4월 출시 예정인 전기자동차 `오로라' min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