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오른쪽 두번째) 주재로 열린 AI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관계부처 차관회의. 이 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민안전처·국방부 차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AI(조류인플루엔자)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강화하고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히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 AI는 중국에서 16명의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여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의 접촉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고, H5N6 AI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 확산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별로 국가지정음압병상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앙H5N6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AI 발생 지역의 살처분 현장에 역학조사관 등을 파견하여 지자체AI 인체감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 『Tobacco-Free』제10호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과정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이번 호에서는 경고그림 도입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최근에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어 경고그림이 올해부터 도입될 예정이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경고그림을 개발하였고 제정위원회는 개발한 경고그림의 주제, 혐오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였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효과적인 정책으로 인정하고 법 개정과 개발 과정에서 ‘지나친 혐오감‘에 대한 기준과 ’경고그림 위치에 따른 효과‘의 두 가지 쟁점이 발생하였다.성인 및 청소년 인터뷰와 대국민 설문조사 실시 결과 혐오감이나 공포감이 높을수록 경고그림의 효과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구텐베르크 다이어그램 원칙과 경고그림이 상단에 위치할수록 시선 점유율이 높아진다는 실험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나라는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으로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경고그림 도입에 대한 국제적인 추세에 부합하게 되었다. 흡연자에게는 금연동기 강화 및 비흡연자의 흡연진입을 차단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흡연율 감소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외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인식)과 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한국국제협력단 김인식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도상국 대상 무상개발 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글로벌협력의료진, 월드프렌즈 봉사단, 코리아에이드 사업관련 협력 △보건의료 프로그램 및 연구에 관한 협력 △상호 업무홍보 관련 안내 및 협력 △양 기관 자원의 호혜적 이용 △상호 업무관련 국내시설에 대한 활용 등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건의료분야 인적·제도적 역량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향상, 전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 등을 통한 아동·모성사망률 감소뿐 아니라 보건의료정책개발에도 함께 협력함으로써 건강한 지구촌 시대를 열어가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인식 KOICA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국내 12만명 의사들의 협의체
최근 학계에서는 발기부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비타민D와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없는 20세 이상 남성 3400여 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이상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비타민D로 전환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등 푸른 생선, 버섯, 달걀, 우유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해당 연구 결과는 비타민D 부족이발기부전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발기부전은 치료로 언제든지 극복이 가능한 증상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법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음경 강직도와 발기 상태의 자연스러움이 뛰어나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법은 부작용의 대표 증상인 염증 사례가 1000 분의 1에 불과할 정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은 이달부터 ‘2017학년도 대학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과 수험생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해 내방하는 수험생과 부모님은 다양한 시술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험생 친구와 동반 시술할 경우 10% 추가 혜택도 받는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눈과 코 성형은 수험생 할인 패키지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만 및 체형 관리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바노바기 메디컬그룹 이산하 원장은 “처음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 수험생들은 병원 선택 시 검증된 실력 없이 무조건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는 곳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말 나에게 어울리는 성형을 진행할 수 있는 성형외과인지 꼼꼼하게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1월 15일(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이 포함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의진료를 포함한 민간보험 상품이 8년 만에 연이어 출시됨으로써 한의진료를 선호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특히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한의난임 치료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한의난임치료가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임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해외 의
보스톤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허민행)는 국내 최초 고해상도 일회용 디지털 담췌관 전용 내시경 ‘스파이글래스 D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담췌관계는 신체 깊숙히 위치한 데다가 구조도 복잡해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십이지장에서 담췌관계로 연결되는 구멍인 유두부를 통해 조영제를 투입, X선 촬영을 하는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를 주로 실시하고 있지만, 간접적인 사진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왔다.반면 ‘스파이글래스 DS’는 위내시경처럼 깊은 담췌관계까지 직접 삽입, 병변을 직접 보면서 담췌관계 질환을 진단하는 일회용 디지털 담췌관 내시경이다.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췌관계로 직접 삽입, 선명한 디지털 이미지로 병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암에서 나타나는 신생혈관 같은 특징적인 소견이 있다면 별도 조직검사 없이도 암 진단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병변을 관찰하면서 정확한 조직검사도 가능하다.또한 ‘스파이글래스 DS’는 담관석, 췌관석과 같은 담췌관계 질환의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에는 옆구리 부분에 인위적으로 구멍을 내어 경피경간 담도경을 사용해 쇄석술을 시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과 사람인이 직장인 1,39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 실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중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52.0%가 30분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60분 이상은 14.4%에 불과했다.또한,걷기를 실천하지 않는 인구비율이 58.8%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걷기를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인의 83.3%는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 운동화 착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6.9%는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그 중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위해 운동화를 신는다는 답변은 9.5%에 불과했고, 대부분이 자유로운 복장과 편안함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이는 운동화 착용이 걷기를 실천하고자하는 의지보다는 근무복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직장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평소 계단 걷기 등 생활 운동의 장점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함과 동시에, 신체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그린체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서 45세~59세 중년여성 1만1,560명을 대상으로 ‘쿠퍼만 갱년기 지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갱년기 지수 평균값 15점 이상으로 ‘관리가 필요한 여성’이 68.1%로 나타났으며,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갱년기 증상은 ‘피로감(91.1%)으로 조사됐다. 증상의 경험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갱년기 증상 ‘관리 필요’ 그룹은 피로감 다음으로 발한(96.4%), 관절통/근육통(94.8%), 신경질(94%)에 대한 경험률이 높았다. ‘보통수준’ 그룹은 피로감 이후 ‘관절통/근육통’ ‘발한’ ‘질건조/분비물감소’로 나타났으며, ‘양호수준’ 그룹은 피로감 다음으로 ‘관절통/근육통’ ‘신경질’ ‘질건조/분비물감소’순으로 조사됐다. 증상의 강도는 각 그룹 모두 공통적으로 ‘피로감’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관절통/근육통’이 높았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기 연령은 49세이며 갱년기 전인 45~49세 여성의 경우, 발한(76.5%)이 시작되면서 신경질(78.9%)이 갱년기 증상의 시작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갱년기에 해당하는 50~54세 여성의 경우, 안면홍조(83.1%)가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 대두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는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진단체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 표본허실 변증의 규범화 방안 및 연구(북경중의약대학교 조진희(赵进喜) 교수) △한의학에서의 진단기구 활용에 대한 실례(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백태현 교수) △기본 証의 정량화된 진단 및 변증에 따른 양약 응용에서의 작용(북경중의약대학교 가해충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진희 교수는 중의사들이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맥이나 설(혀) 상태에 대한 진단기기와 설 표면 진액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 등을 활용해 진단하고 치료한 학술적 증례들을 발표했다. 가해충 북경중의약대학교 교수는 중의진단의 객관화 방법으로 35개의 변증을 구분, 이에 기초한 임상 빅데이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변증체계를 전통의학적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아스피린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조 교수와 가 교수는 중국의 중의사의 경우 의료기기 사용에서 서의사와 차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한양방 협진, 중서의 결합 등을 정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