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5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갖고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양한광 주임교수에게 2천만 원, 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종만 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양한광 주임교수는 ‘절제에 의한 치유가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 대해 위절제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단독 항암화학요법 간의 비교를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이가 있는 4기 위암의 치료에서 위절제술은 생존율을 높이지 않으며 항암치료가 표준이라는 점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만 교수는 ‘한국에서 시행한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의 결과: 다기관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와 면역억제제의 영향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됐다.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6 전국의사조사’ 프로젝트가 실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을 파악하고,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수준을 파악할 예정이다. ‘2016 전국의사조사’는 11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전문조사기관(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지는 온라인 설문시스템으로 설계·구축하여 전국 의사들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세부 조사항목으로는 근무환경 및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진로 및 활동계획 등이 있다.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거자료 구축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의사의 전문성이라는 가치향상을 위해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의료정책연구소는 “전국의사조사를 2016년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보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한 '금연이루미(가칭)'를 11월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연이루미'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구도 높은 정보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향상하는 데 역점을 뒀다.금연이루미는 국가 금연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지원사업(보건소 금연클리닉, 군의경 금연사업,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프 등)과 흡연예방사업(학교흡연예방사업,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실 등)에 대한 안내 및 신청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는 금연 관련 업무관계자, 언론인, 금연전문가 및 활동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금연정책 및 사업 참고자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이루미'를 통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될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과 관련하여「담뱃갑 경고그림 표준매뉴얼」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묻고 답하기 페이지를 통해 질문에 대한 상시 응대를 준비하고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여섯 번째 ‘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관련 지식과 실천 방안을 전파하는 행사다. 이번 여섯 번째 투어에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전문가 5명이 아시아 지역 20여 개 도시를 순방하며 워크샵, 토론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건강 정보와 실용적인 팁을 전달했다. 허벌라이프는 올해 아태 지역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5,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생활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한국 직장인의 34%가 일 주일에 두 번 이상 회사 책상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가 하면 약 56%가 직장 내에서 걷기, 서있기를 포함한 간단한 신체적 활동을 하루 평균 30분도 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주일에 두 번 미만으로 신체적 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직장 내 신체 활동의 가장 큰 장애물로는 시간 부족(46%)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한국 직장인의 경우 신체 활동의 걸림돌로 ‘생각이 나지 않거나 잊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42%로, 아태지역 평균(28%) 보다 월
▲ 지난달 6일 국내 연구진이 15년간의 노력 끝에 한국인의 표준 유전체 지도를 만들어냈다.국내연구진에 의해 한국인의 유전체(게놈)를 거의 완벽하게 해독해냈다. 이 유전체 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성진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팀장과 국내 생명공학기업 마이크로젠 연구진은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를 구축해 ‘네이처’에 지난달 6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는 실제에 가장 근접한 인간 유전체 지도라며 과학적으로 중대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유전체는 유전자와 염색체로, 염기는 유전자의 구성물질이다. 염기 서열에 따라 신체 특성과 특정한 질병이 일어날 확률 등이 결정된다. 연구진은 한국인 30대 남성 한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정밀한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그 결과 서양인과는 다른 1만 8천개 유전적 구조를 밝혀냈다. 지금까지 유전체 지도는 2003년 미국에서 완성한 지도가 국제적인 기준으로, 서양인의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것이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연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다. 이번에 한국인 유전체 지도가 완성되면서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특징을 더 정확히
퍼펙트 초이스 스태핑이 한국 센터를 설립했다.퍼펙트 초이스 스태핑은 미국 내 대형 의료 인력 전문 공급 기업으로, 미국 간호 유학부터 취업, 영주권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현재 미국 간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많으나, 영어 실력 부족과 비자스크린 등의 이유로 실제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간호사 수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와 반면 미국은 간호 및 간병 인력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해당 직군의 고용률은 2024년까지 26만78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국 간호사 초봉은 대략 4만달러 이상으로 근무환경도 국내보다 좋아 미국 간호사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퍼펙트 초이스 스태핑 한국 센터는 대학 진학부터 간호자격시험, 병원 취업 및 영주권 취득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 커리큘럼은 어학과정,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 수료(2년)로 진행된다. 커뮤니티 컬리지 수료 및 NCLEX-RN 통과 시, 미국 프랭클린대학교에 RN to BSN 과정으로 편입할 수 있다. 이후에는 미국 병원 취업과 영주권 취득을 보장한다.이는 미국 간호 유학 및 취업 보장 프로그램이다. 어학과정을 제외하고 총 4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비는 연 2,500만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 질환이며, 매년 약 50만명의 환자가 뇌졸중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한 번 발생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으로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40-50대라면 뇌졸중 증상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전체 환자 53만명 중 50대 이상이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뇌졸중 환자 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두꺼워진 경동맥 혈관벽 두께에 있다. 대동맥과경동맥의 혈관벽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벽을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일 경우 뇌졸중 위험이 남성은 3.6배, 여성은 5.5배 증가하며, 경동맥이 70% 이상 막혀 있을 경우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1년 이내에 20%, 5년 이내 50%로 높게 나타났다.경동맥 혈관벽은 나쁜 생활습관으로 두꺼워지는데, 혈관 내부가 50~60%까지 막혀 있어도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폐경 이후 여성들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질염으로 폐경기가 되면 질염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여성들이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전체 질염 환자 중 약 25%를 차지했다.폐경기에 질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폐경 이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이 영구적으로 정지되는 폐경은 난포 기능 소실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는 내부의 산도와 질점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여성의 질 내부는 유익균이 서식할 수 있는 약산성(pH3.5 ~ 4.5)으로 유지돼 각종 병균과 맞설 수 있도록 돼 있다. 산도가 떨어질 경우 각종 병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질염 등 다양한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표적인 질염으로는 위축성 질염을 꼽을 수 있다. 이 질환은 노란색 혹은 핑크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자꾸 긁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손상되어 질 출혈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일어난다.폐경기 위축성 질염은 여성 호르몬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에스트로겐 정제나 크림제를 질에 투여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 강당에서 한국중독시설협회 창립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중독 회복자, 가족, 관련 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중독시설의 역사 및 현황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1부는 한국중독시설협회장의 환영사, 축사, 한국중독시설의 역사 및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중독 관련 공모 수상식, 회복자와 그 가족의 소감 발표, ‘회복 훈련소 사람들’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을 위해 5개 기관의 회복자 10명이 3개월간 연습을 진행했으며, 중독자의 회복 과정을 뮤지컬로 만들어 회복을 위한 감동의 메세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강남을지병원 조성남 원장과 이미형 교수의 ‘한국중독시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된다.한국중독시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창립 세미나를 통해 회복자의 임파워먼트를 강화하고 중독자를 위한 사회적 제반 여건 마련 및 사회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화합과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독시설협회는 전국 17개 중독시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16개 시설은 알코
유독 술만 마시면 발기가 되지 않아 당황스러워 하는 남성들이 있다. 평소에는 이러한 현상이 없지만 술만 취하면 발기가 되지 않아 발기부전 증상 여부에 대해 의심하는 것이다. 음주 후 발기가 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발기 과정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기는 대뇌에 성적 충동 및 성적 흥분이 일어나면서 척수의 발기 중추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이후 발기 신경 및 하복신경총이 발기반사를 일으켜 음경 발기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혈중 알코올 수치가 높아질 경우 신경이 둔해지기 마련. 이럴 때에는 대뇌에 성적 충동 및 성적 흥분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신경 전달 체계가 혼란을 겪으면서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경우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도한 음주를 지속적으로 행할 경우 발기부전을 초래한다는게 의학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과도한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힌다.따라서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