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우리 음악 중 하나인 ‘사물놀이’! 엄청난 음량과 강한 비트에서 나오는 역동감 때문에 듣는 사람들을 신명의 경지에 빠지게 만든다. 1978년 4가지 악기를 활용을 해서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이광수. 전통 음악인 ‘풍물놀이’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변형한 ‘사물놀이’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신명의 광풍을 몰고 왔다. 어린 시절부터 풍물과 함께 생활한 그는 6살의 나이로 ‘남사당’에 들어가 타고난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하게 된다. 1966년 김용배, 김덕수, 최종실 등과 ‘사물놀이’를 창단한 이래 한류의 원조로서 전 세계에 한국전통문화의 전령사 역할을 해 온 이광수.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이광수를 만나기 위해 그의 삶이 녹아있는 ’민족음악원‘을 찾았다. 이곳은 이광수가 1991년 ’사물놀이‘ 해체 후, 1993년 고향인 예산에 내려와 개원한 곳으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그 외에도 그는 ‘사물놀이’ 해체 후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우리 문화보전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아버지의 고향이었던 삽교의 ‘삽다리장’부터 그가 즐겨 찾는 국밥집, 16년째 열리고 있는 ‘사물놀이 경연대회’ 무대를 거쳐 그가 생전 살았던 생가 터, 예당평야까지! 그는 그의 삶이 묻어 있는 장소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하늘이 내린 상쇠’ 또는 ‘비나리의 산 증인’이라고 불리는 이광수의 비나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그의 비나리를 듣고 MC를 비롯한 전 스텝들 모두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그의 비나리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제자들을 교육하는 이광수의 모습까지 다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전통음악을 새롭게 창조·발전시켜 지구촌 방방곡곡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온 이광수의 인생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9시, 아리랑TV ‘The INNERview'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