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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The Innerview 박기태 편

아리랑TV The Innerview 박기태 편.jpg
 
세계지도, 유명한 외국 교과서 또는 각종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한국 문화나 역사 정보에 대한 크고 작은 오류를 지적해, 지난 16년 동안, 460여건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해온 ‘반크’의 단장 박기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서, 묵묵히 한국을 홍보해온 ‘반크’. 1999년 개인 펜팔 사이트에서 시작한 이 단체는 청소년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중고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총 13만 명의 사이버 외교관이자 한국 홍보대사들을 키워냈다.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다시 돌아온 MC Jennifer CLYDE와 함께 박기태를 만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들을 배출해낸 ’반크‘ 서원을 찾았다. 이곳은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대한민국 홍보를 위해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대학교 4학년 때 과제였던 개인 펜팔 사이트를 통해 외국인들과 교류를 시작한 그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모르는 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직접 한국을 홍보하는 자료들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반크’를 탄생시킨 그는 해외 자료들의 수많은 오류 중 특히 해외 교과서나 웹사이트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에 대해 굉장히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또, 2015년 7월 5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인기 관광 명소가 된 이곳은 70년 전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을 해야 했던 공포의 섬이었다. 박기태는 온라인상에 이 군함도에 어떤 아픔이 있었는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퍼뜨려 진실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 속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다양한 민간외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반크’의 단장 박기태의 이야기는 오는 1일 오후 9시 아리랑TV ‘The INNERview'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