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6. 7. 9.(목) 스토킹범죄 등 여성폭력 피해를 겪고 소송을 진행한 경험 등을 책으로 펴낸 곽아람 조선일보 기자와의 북토크를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계 법령 상 매년 1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2026년 법무부 직원 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하여 장·차관 및 실국본부장 대상의 고위직 세미나를 별도로 진행하였다. 이 날 강사로 초빙된 곽아람 기자는 과거 스토킹 피해를 겪고 이후 진행된 소송 과정에서 느낀 모순점을 생생히 그린 『탁월한 피해자』의 저자로서 피해자의 고통 및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수사, 기소, 재판 등 현재 형사사법 시스템의 불합리한 점을 법무부 구성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법무부 직원과 공유하였다. 특히, 형사사법 절차 상 주요 이해관계인이자 실질적 당사자라 할 수 있는 피해자가 검찰개혁의 선한 의도와는 달리 정작 현장에서는 수사기관간 빈번한 사건 이송 등으로 인한 처리 지연으로 더욱 고통받고 있는 점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검찰개혁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성호 장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회룡초등학교(교장 배경옥)가 5~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차시 운영해 온 'AI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학년 상영회를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숏폼 영상 작품을 학년 전체가 함께 감상하고 평가·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만의 작은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배경옥 교장은 "회룡초는 오래전부터 태블릿과 에듀테크를 일상적인 수업 도구로 활용해 온 학교이다. 이번 AI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은 그 연장선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책임감 있게 다루는 태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7차시 동안 스스로 세운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모습에서 우리 학교의 교훈인 '바른 생각, 건강한 마음, 행복한 학교'가 상영회를 통해 그대로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차시에 걸쳐 AI와 숏폼 콘텐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기획하고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4컷 이미지를 만든 뒤 영상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그 사이 학생들은 초상권 · 저작권 · 개인정보 보호 등을 담은 학급 약속을 스스로
지난 6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진행된 정현철 원장의 정년 퇴임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취임식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이다. 반면 퇴임식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취임식 현장은 많은 사람이 찾아와 인산인해이지만, 퇴임식 현장은 한산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참석한 퇴임식 현장은 뜻밖이었다. 정현철 원장의 퇴임식 현장은 남달랐다. 무엇보다 곁에서 오랜 세월 지켜본 가족과 직원들이 전하는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장면은 뭉클했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관계 인사들도 정현철 원장의 진심으로 다한 복지 현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최현덕 남양주시시장 당선인이 참석해 정현철 원장이 어떻게 사회복지에 일조했는지 지난 날 경험을 사례로 이야기했다. 퇴임식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순간이다. 취임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퇴임식은 지나온 시간에 대한 평가이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정현철 원장이 남긴 발자취와 인간적인 신뢰가 얼마나 깊었는지를 알 수 있는 현장이었다. 정현절 원장의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그동안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지
연등은 말 그대로 “등불을 밝힌다”라는 뜻이지만, 특히 불교에서는 어둠을 밝히는 지혜와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매년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전국에서 연등을 밝히고 행렬을 이루는 연등회가 열린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또한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도 등재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부처님오신날에 거리와 사찰에 수많은 연등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등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 시작은 고대 인도에서 비롯된 불을 밝히는 의식에서 비롯됐다. 그 후 불교에서는 부처의 가르침을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보았고, 중국과 한국으로 전해지며 오늘날의 화려한 연등 문화로 발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국가적 행사로 크게 열렸다. 특히 고려는 “불교의 나라”라 불릴 만큼 연등 행사가 성대했는데, 백성들도 함께 등을 달며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연등이 상징하는 것은 여러 뜻이 담겨 있다. 지혜의 빛, 무지와 번뇌를 밝히는 깨달음의 의미, 희망과 소원, 건강과 평안,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또한 자비와 나눔을 통해 자신만이 아니라 모두의 안녕을 비는 공동체 정신도
뚝배기 안에서 김이 오른다. 사진 속 한 그릇은 단순한 삼계탕이 아니다. 몸을 돌보는 보양식의 정석에 가깝다. 울주군 삼남읍에 있는 약선진가의 삼계탕은 '이의상 약초박사'의 약이 되는 음식 곧 음식이 되는 약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그는 15세부터 회춘당한약방에서 장면주 스승께 한의학과 본초학을 사사받았다. 그 후 전국의 산야를 다니며 한방서적에 수록된 한방본초의 약성을 직접 채집하고 맛을 보며 본초 생약을 입으로 몸으로 익혔다. 따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통닭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간 진한 국물 위로 송송 썬 대파와 부추가 수북이 올려졌다. 한 입 떠 먹으면 뜨거운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달랜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 먹으니 육수의 깊은 맛에 숟가락을 멈추기 어렵게 만든다. 삼계탕은 예부터 더운날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찾던 대표 보양식이다. 땀으로 기운을 빼앗기는 여름철 뜨거운 음식으로 기력을 찾는다는 이열치열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요즘 삼계탕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지친 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누군가의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찾는 음식이 됐다. 특히 약선진가의 삼계탕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건강한 재료를 더해 일반
중동전쟁과 석유는 석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단순히 “석유 때문에 전쟁이 났다”라고 보기는 과장이지만, 석유가 전쟁의 방향·규모·개입 세력을 결정한 핵심 요인이었던 건 분명하다. 그런데 석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오늘날 보호받는 해양 생명 고래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19세기까지 고래기름은 오늘날 석유를 능가할 정도로 화폐로도 쓰일 정도로 귀한 물건이었다. 사람들은 고래를 잡아 고기보다도 기름을 얻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고래 기름의 용도는 다양하며 특히 전기가 없던 시대에 양초를 만드는 주요 원료였다. 즉 밤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연료 역할을 했다. 특히 향유고래의 기름은 연기가 적고 밝게 타서 램프 연료로 인기가 높았다. 고래기름이 많이 쓰인 제품은 비누였다. 고래 기름이 없으면 목욕이나 세수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 외 화장품 원료, 책이나 신문 등을 인쇄할 때 쓰이는 잉크, 산업용 기계 윤활유, 화장품 원료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다 보니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원자재였다. 한국에서도 고래기름을 귀중한 물건으로 취급했다. 고려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고려사>에는 원종 14년에 중국 원나라의 관리인 다루가치들이 고려의 경상도에
남양주 진건읍에 자리한 사릉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 씨가 잠든 곳이다. 정순왕후는 1457년 세조 3년에 단종이 폐위되자 군부인으로 신분이 낮아졌고, 왕실 여인들이 출가하여 수도하던 절 ‘정업원’에서 생활하였다. 그 후 1698년 숙종 24년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자 정순왕후로 복위되었고,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여 능의 이름이 사릉이라 하였다. 그런데 왜 하필 정순왕후는 이곳 사릉에 잠들었을까. 사릉은 원래 해주 정 씨의 문중땅이었다. 정순왕후가 군부인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단종의 누나 경혜공주가 매우 안타까워했다. 경혜공주는 정순왕후 입장에서는 시누이가 되겠다. 경혜공주가 시집 간 곳이 해주 정 씨 가문이었고, 시댁에 이야기하여 해주 정 씨 집안에서 지금의 자리에 묘를 조성하고 제사도 지냈다. 당시 묘를 조성한 것은 어마어마한 위험을 무픕쓰고 만든 것이다. 또한 당시는 왕후가 아니었기 때문에 옆에는 해주 정 씨 가문의 묘소도 함께 있었다. 이후 숙종 대에 이르러 정순왕후로 복위되면서 무덤이 능으로 다시 조성하게 되었다. 왕릉이 되면 그 주변의 무덤은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했지만, 숙종의 명으로 그대로 두게 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입시 경쟁과 미디어 노출에 지친 안양 지역 부모들을 위해 안양발도르프학교(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가 자연 체험과 찾아가는 교육 상담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대안을 제시한다. 안양발도르프학교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친 ‘습식 수채화’ 예술체험의 열기를 이어, 오는 4월 25일(토) 오전 11시에는 ‘숲 체험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학교 인근의 숲에서 아이들이 흙을 밟고 나무의 숨결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발도르프 교육의 핵심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다. 특히 학교는 상급(중·고등) 과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사춘기 자녀 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급 설명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학교로 찾아오기 힘든 기관이나 학교, 부모 모임 등을 위해 안양발도르프학교 상급 과정 교사들이 직접 찾아가 사춘기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발도르프만의 중·고등 커리큘럼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보다 아이가 자연 속에서 웃는 얼굴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이번 숲 체험과 찾아가는 설명회는 안양 지역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교육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학교 관계자는 “사춘기 아이들의 변화에 당황하는 부모님들과 기관들을 돕기 위해
한국 음식은 기본적으로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상차림이 기본이다. 한정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손님을 맞이할 때, 제사나 큰 잔칫날에 정성을 담아 다양한 반찬을 한 상 가득 내놓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특히 왕실의 궁중음식과도 연결되는데,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 방식이 지금의 한정식 형태로 발전했다. 즉 한정식은 손님을 정성껏 모시려는 ‘대접 문화’에서 비롯됐다. “많이 먹이려는 마음”이 아니라 “다양하게, 정성껏 대접하려는 마음”이 핵심이다. 상차림에는 밥, 국, 찌개, 구이, 찜 외에 계절 나물, 젓갈, 김치 등 수십 가지 다양한 반찬을 한 상 가득 내놓는다. 오늘날 대중들이 한정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끼 식사인데 코스요리 같은 경험이다. 그러나 음식이 시간차를 두고 한가지씩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상에 차려진 음식이어서 좋다. 눈으로 먼저 먹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한 숟갈마다 다른 반찬을 집어 먹으니 입맛도 바뀌어 질릴 틈이 없다. 기름진 음식보다 나물과 발효식품 중심이라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건강한 느낌이다. 맛 이전에 “이렇게까지 준비했나?”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정성에 대한
도심 골목 사이로 오래된 옛 영화 간판들이 눈길을 끈다. 건물 벽면에 걸린 커다란 그림 간판에는 권총을 든 인물과 선글라스를 쓴 주인공들이 그려져 있다. 한때 극장가를 장식하던 옛 영화 포스터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지 색은 조금 바랬지만, 그림 속에는 당시 영화의 박진감과 재미와 낭만이 그대로 살아 있다. 시선을 골목 아래로 내리면 풍경은 또 다른 일상으로 이어진다. 대중적인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댓국’같은 식당 간판과 오토바이, 골목의 가게들이 어우러져 생활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영화 속 장면 같은 간판 위의 세계와 사람들의 삶이 이어지는 골목 아래의 현실이 한 공간에서 겹쳐 보인다. 화려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대가 되었지만, 이런 골목의 흔적은 한국 영화 문화의 한 시절을 조용히 기억하게 한다. 오래된 간판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그 시대 대중문화의 기억을 품은 거리의 기록처럼 보인다.
사진을 들여다보면 건물 정면에 ‘낙원악기상가, 낙원전통시장’이라는 큰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건물 1층 아래는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보이고, 그 앞에 차와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고층 건물이 있어 도심 상업지역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길을 건너는 보행자와 자전거도 보여 어느 도시의 일상적인 거리 풍경이다. 바로 이곳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낙원악기상가이다. 종로의 한복판에서 수십 년 세월을 품은 건물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거리를 빛내고 있다. 화려한 고층 건물 사이에서 다소 투박해 보이는 외관이지만, 오랜 시간 음악인과 악기 상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온 예술인들의 성지이다. 낙원악기상가는 1970년대부터 형성되어 기타, 피아노, 관악기, 국악기를 비롯 세계의 악기 등을 다루는 악기점이 모여 있다. 주로 악기를 구매하고 수리를 위해 많이 찾는 장소이다. 또한 많은 음악인들의 꿈과 열정도 함께 저장된 장소이다. 화려한 새 건물들 사이에서 다소 낡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모습 또한 도시가 지나온 시간을 말해준다. 한 장의 사진 속 풍경은 단순한 거리의 모습이 아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문화와 기억의 단면을 보여준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커다란 솥뚜껑 위에서 붉은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다. 매콤한 양념 속에 닭고기와 감자, 채소가 어우러진 솥뚜껑 닭볶음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매운 요리 중 하나다. 최근에는 야외 식당이나 농가 맛집에서 대형 솥뚜껑에 끓여 먹는 방식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음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농촌에서 시작된 ‘솥뚜껑 요리’ 문화 닭볶음탕은 닭고기를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매콤하게 끓여 먹는 한국 전통 요리다. 과거에는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가정이나 농가에서 손님이 왔을 때 푸짐하게 끓여 나누어 먹던 음식이었다. 특히 솥뚜껑 요리는 농촌 문화에서 유래했다. 예전 농가에서는 큰 가마솥을 사용했는데, 그 뚜껑을 뒤집어 불 위에 올리면 넓은 조리판이 된다. 이 위에서 닭볶음탕이나 삼겹살을 조리하면 열이 골고루 퍼지고 양도 넉넉하게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먹기 좋았다. 닭볶음탕은 단백질과 채소가 어우러진 영양식 닭볶음탕은 맛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균형 잡힌 음식이다.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감자는 탄수화물과 칼륨이 풍부해서 에너지원이다. 양파·
남양주시는 6일 남양주시 하천 내 불법시설물 근절과 수변 환경 재정비를 위해 특별정비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는 하천과 계곡에 설치된 불법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다. TF는 3월 한 달간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80개소 등 총 114개 하천이다. 시는 여름 성수기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동계곡, 묘적사계곡, 수락산계곡 등 주요 하천·계곡을 시작으로 조사 및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특별정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시는 체계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드론이 활용해 주요 하천과 계곡을 촬영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해 불법시설물 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부
이 작품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시절 그린 난초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이며 그의 아들 상우에게 그려서 보여주었다고 해서 ‘시우란 示佑蘭’이라고 불리는 묵란도이다. 지난 2014년 옥션경매에서 7억 4천만원에 낙찰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TV 진품명품에 출품돼 값어치가 10억원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작품 해설 寫蘭亦當作不欺心始 (사란역당작불기심시) 난초를 그림에 있어서도 마땅히 ‘자기 마음을 속이지 않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즉 예술의 출발은 기교가 아니라 마음의 정직함이라는 뜻. 一撇葉一點瓣 (일별엽일점판) 잎 한 획, 꽃잎 한 점이라도. 즉 아주 작은 붓질 하나까지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 內省不疾 (내성불질) 스스로 돌아보아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즉 자기 양심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는 뜻. 可以示人 (가이시인) 그렇게 한 뒤에야 남에게 보일 수 있다. 즉 스스로 떳떳해야 타인에게 내놓을 수 있다는 뜻. 十目所視(십목소시) 열 사람의 눈이 보고 十手所指 (십수소지) 열 사람의 손가락이 가리키니 其嚴乎 (기엄호) 그 엄중함이 얼마나 크겠는가. 즉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세상의 평가는 매우 엄중하다는 뜻. 雖此小藝 (수차소예) 비록 이것이 난초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양수)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4일 장현행복주택2단지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진접휴먼시아 17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0월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자가 검진과 우울 자가 검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에 대한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안내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 센터장은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정신건강 돌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