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자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엄마(완방맘)를 격려하는 ‘완방맘을 찾아라’ 이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완방맘을 찾아라’ 이벤트는 어린이 완전접종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결과적으로 점차 낮아지는 완전접종률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이벤트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한 60명을 ‘완방맘’으로 선정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성인,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예방접종 캠페인’도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성인들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를 안내하는 ‘성인예방접종 홈페이지(http://adultimmunization.kr)’도 9월 오픈 예정이며, 노년층에서 특히 더 위험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부모님에게 무료접종 소식 전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예방접종관리과 홍정익 과장은 “예방접종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보건복지서비스이자, 감염병 없이 노년을 활력있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설명하며,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과 함께 어른들도 감염병 예방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완방맘을 찾아라’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에 대한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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