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 행)은 9월 23일(수)부터 10월 23일(금)까지 한달간 『제17회 양성평등미디어상』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활성화하고, 양성평등의식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 상은 시대적인 변화와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여 상명을 ‘양성평등상’에서 ‘양성평등미디어상’으로 변경하여 공모한다.
본 공모전은 양성평등 실천과 인식향상에 기여한 TV, 라디오의 프로그램과 신문(인터넷 포함)‧잡지‧뉴스통신 등의 보도물을 대상으로 방송부문과 보도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응모는 양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igepe.or.kr)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양성평등미디어상이 양성평등 콘텐츠와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에 기여해 우리 사회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양질의 프로그램과 보도물이 발굴, 접수 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공모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평원이 주관한다. 방송부문대상은 대통령상 및 상금 500만원, 보도부문 대상은 국무총리상 및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 9일(수) 개최할 예정이다.
2014년 방송부문 대상(대통령상)은 다문화 가정에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한 EBS스페셜 ‘다문화 아빠학교’가 수상했고, 보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연중 기획을 통해 성 격차 지수 개선 필요성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중요성 등 여성·가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보도한 서울신문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가 수상했다.
양평원은 ‘2015년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TV,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및 기사를 모니터링하고 ‘양성평등상 운영 사업’을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등 양성평등 미디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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