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10월 5일(월) 북한이탈주민 여성 등을 대상으로「북한이탈여성 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성인권 감수성 향상 및 여성인재로서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하나여성회(이사장: 조순태) 운영위원 및 회원인 북한이탈주민 여성 3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여성회는 민간차원의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정착을 위한 교육훈련 및 지원사업을 하는 통일부 산하 단체이다.
워크숍은 △여성인권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체계 안내, △성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폭력예방교육(김영자, 양평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통일이후 여성의 역할(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등의 교육 및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과 네트워킹 후 양평원 고양캠퍼스, 국립여성사전시관을 방문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북한이탈주민, 특히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가치가 녹아든 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과 같이 성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고,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양성평등 및 인권보호교육사업 등 북한이탈주민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 여성의 조기정착 및 여성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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