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_한식재단,_미국_2015_뉴욕와인앤드푸드페스티벌__참가_1.jpg](/data/photos/peg/1510/thumb/429d0a4819e8fba86c0745304b92bd80_uNeYogKf4Qh6B9md9Hxv1UpZUSLe1A.jp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미국 ‘2015 뉴욕 와인 앤드 푸드 페스티벌(이하 NYCWFF)’에 참가해 한식의 식문화와 식재료를 알렸다. NYCWFF은 미국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 축제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주요 음식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는 그랜드 테이스팅에 3년 연속 참가하여 18,000여 명의 뉴요커와 현지 셰프, 식도락가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궁중요리’와 ‘발효 문화’, 그리고 식재료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뉴욕 Pier 94에 위치한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장에서 진행되었다. 미국 TV채널 푸드 네트워크 “The Next Food Network Star” 시즌5의 준우승자 이자, 한식 쿡북 ‘서울타운 키친’의 저자 데비 리 셰프는 모던하게 해석한 궁중닭찜 시식과 함께 신선로, 구절판 전시를 통해 궁중요리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더불어, 최근 CNN에서 선정한 가장 떠오르는 아시아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된 사골육수를 선보여 쌀쌀한 뉴욕 날씨에 행사장에 방문한 뉴욕 미식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양념 전문 유통회사 핫소스 윌리스의 애런 맥스 엡스테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 뿐 만 아니라, 한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궁중음식을 만나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음식에 활용한 한국 간장은 고유의 매력이 있어 식품산업 종사자로서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하며, “자세한 레시피까지 받을 수 있어 오늘 맛본 음식을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발효문화’를 테마로 항아리 등의 소품을 활용한 럭키 드로우 행사를 마련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벤트를 통해 축제 참가자에게는 실제 궁중닭찜에 사용한 간장과 신선로 및 구절판 식기, 한식재단이 발간한 <대장금의 궁중상차림> 책자, <뉴욕 한식당 가이드북>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여,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식과 한국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현지인 눈높이에 맞는 궁중음식 스토리 전달하여, 한국음식의 다양성과 건강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이번 행사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3년 연속 참여한 만큼 한식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시식 메뉴에 들어간 한국 식료품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까지 모을 수 있어 앞으로 미국에서의 한식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