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영화 '설지'로 돌아온 배우 다나 - 18일 방송

다나 001.jpg
 
이번 주 스타데이트 주인공인 다나는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다나가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설지>는 탈북 새터민이 그림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리고 올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분에 초청됐고, 제5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탈북 새터민을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사투리 연기가 어려웠어요. 사실 제 주변에 새터민이 안 계시기 때문에 접근자체가 어려웠거든요. 영화를 찍으면서 새터민 친구들이 생겼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투리를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 라고 대답해 영화 <설지>에서 맡은 새터민 역할에 완전히 빠져든 다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나는 가수로 데뷔한 후 뮤지컬 <로빈훗>, <보니 앤 클라이드>, <위대한 캣츠비 RE:BOOt>에 출연하며 왕성한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의 최대 매력은 무엇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다나는 “뮤지컬은 생동감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생방송처럼 커트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은지 물어보시는데 그렇게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라고 대답하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뮤지컬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다나.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매 작품이 소중하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녀는 “<보니 앤 클라이드>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보니 앤 클라이드>는 나라, 언어,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다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그 작품을 한 것은 영광이에요.” 라고 대답해 뮤지컬을 사랑하는 배우 다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