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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쌍방울, 제주 독거 노인에 ‘사랑의 내복’ 전달

지난 4일 광역푸드뱅크,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각 5000만원, 총 1억원 상당 내복 기부

사진자료_쌍방울_제주 독거 노인에 ‘사랑의 내복’ 전달_151211.jpg▲ ㈜쌍방울(대표이사 양선길, 우측 네번째)은 지난 10일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열었다.
 
쌍방울(대표이사 양선길)이 제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내복을 전달했다. 쌍방울은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통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를 방문해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열었다. 쌍방울은 지난 4일에도 서귀포시 노인의료시설 15곳에 대해 어르신 동내의를 지원한 바 있으며, 4일과 10일 양일간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 상당의 내복을 기부했다. 쌍방울이 10일 기부한 내복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 500여 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쌍방울은 속옷 전문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쌍방울 자사 임직원들이 제주시 ‘애서원’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 및 기부 활동을 펼친 후 하반기에는 광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바를 실행한 것이다. 또한,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설립을 앞두고 진행됐다. 양 기업은 그동안 노형동 동연타워 4층 입주사무실 준공 허가가 늦어져 SPC 체결을 미뤄왔으나 현재 준공을 마치고 사무실 내부인테리어까지 마감돼 조만간 체결을 앞두고 있다. 
 
양선길 대표는 “쌍방울이 제주에 입도를 하게 되면 제주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 왔다” 며 “이번 겨울철 동내의 기부는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은 2011년부터 수재민 지원, 탈북민 내복 지원, 저소득가정 겨울내복 지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자립 및 기부 지원 등 20여 회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고아원과 미혼모 시설 등의 소외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5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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