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 중인 대학원생 전문강사를 위촉했다. 양평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3개월간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 대학원 박사과정과 연계해 맞춤형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 및 운영,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기준에 통과한 성폭력예방교육 분야 10명, 성희롱예방교육 분야 9명을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양평원은 여성학 전공자 전문강사를 통해 폭력예방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대학 내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 성희롱 사건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했다.
양평원 송인자 폭력예방교육부장은 “양평원이 서울대학교와 진행한 이번 과정은 학-관 연계 전문강사 양성과정 모델을 만든 것”이며, “향후 이를 타 대학에도 확대·적용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평원은 대학 내 폭력예방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6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도 1학기에도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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