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송에는문화체육관광부의 김종 제 2차관과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출연해 토론을 진행한다. 김 차관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한 콘텐츠의 다양화와 이를 통한 한국 관광시장의 다변화 등 관광 환경의 개선이라는 여러 과제들을 민관 협력으로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국가방문의 해가 진행되는 이유는 먼저 첫 해는 본격적인 행사진행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2년째에는 본격 실행을 하는 해로, 마지막 3년째에는 성과를 내는 해로 정리할 수 있다. 그만큼 3년이라는 기간이 의미 있다”고 덧붙인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의 해 캠페인은 한국이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다. 또한 “이전 캠페인에서는 전 세계 관광시장에 ‘한국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분에 주력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민간 기업들과 함께 증가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교수는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코리아그랜드세일, k-트래블버스, k-투어 카드, k-핸즈프리 서비스 등 개별 관광객 중심의 사업과 k-스마일 캠페인과 같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절캠페인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김 차관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는 그 동안 경직되고 일방적인 관의 입장과 공급자의 입장으로 진행되어 온 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의 창의적인 시도와 유연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특히 방문의 해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이 내수 진작과 일자리창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의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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