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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12월 30일, 송파문예회관 서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올라가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초청 행사 열려.

 
서울발레시어터 국립발레단에서 세계적인 명작발레를 온가족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해설발레로 재해석한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흥미진진한 원작 스토리에 안무가 제임스전의 엉뚱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탄생된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는 익살스럽고 경쾌한 안무와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며 발레에 과감히 시도되는 각종 장치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공연시간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발레극 <코펠리아>는 비극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 <지젤>에 필적할 만한 희극 발레 최고의 명작으로 뛰어난 음악과 풍요로운 춤, 인형을 소재로 하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 전개를 가진다. 초연 이후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영국의 로열발레단, 러시아 발레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인기 레퍼토리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이를 서울발레시어터 국립발레단에서 제임스 전 예술감독에게 작품안무 의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로 재탄생시키며 독보적인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가 이번에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15 문화가 있는 날! 주요도시 치유와 화합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발레의 감동을 전석 무료의 혜택과 함께 전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예술감독은 "송파구민회관에서 올라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와 화합의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는 오는 12월 30일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송파구민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다. (공연문의. 서울발레시어터 02-227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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