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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유니클로, 2015년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결산

2016년에도 더욱 확대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 줄 것


 
유니클로는 올 한 해 총 56,450벌의 리사이클 의류 및 새 상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하고, 뜻 깊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56,450벌의 의류는 60cm 기장의 티셔츠 길이를 기준으로 연결할 경우 약 33.87km에 달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236.7m)의 약 140배나 된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기업 이념을 토대로 한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매해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올해만 26,450장의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지난 3월에는 전국 29개 보육원 및 아동복지관에 약 2억 9천만원 상당의 키즈 상품을 기부했다. 10월에는 총 5,000명의 서울시 소외 이웃들에게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제품 1만장을 후원한 바 있다.
 
의류 구매는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즐거움 중 하나지만,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은 평범한 경험조차 체험하기 쉽지 않다. 이에 유니클로는 지난 2014년 봄부터 보육원 원아들에게 입고 싶은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 해에만 총 402명의 보육원 원아들을 초대했으며, 유니클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유니클로는 임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CSR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에만 약 1,700여시간 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14년부터 시작한 소비자 참여 봉사활동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 규모가 늘고 있다. 지난 1월의 경우 총 6회에 걸쳐 총 10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는데, 봉사자 모집에 무려 수도권에서는 25대1, 지방은 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봉사 활동과 의류 지원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 이웃을 돕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역밀착형 나눔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6월 매달 매장 수익금의 일부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을 출범, 모든 매장들이 자동적으로 캠페인에 가입된다. 수익금은 장애인 후원에, 지방 주요 도시에서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및 소외 아동 복지 발전에 전달되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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