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송 차관은 ‘TBN 교통시대’에 출연해 2016년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경제정책 및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수출둔화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여건에 한·중 FTA 등을 활용해 수출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국가적 세일행사를 정례화하며, 1/4분기부터 8조원이상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 투자도 6조원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4대 부문 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경제체질 개선을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홍보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보복운전, 난폭운전 등 도로 위의 분노 조절 예방을 위한 교통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251억원을 지원하고, 최근 교통사고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지역에 TBN교통방송을 신설하기 위해 46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이 ‘안전·신뢰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대형재난 예방,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안전투자도 강화할 방침이며, 정부의 책임도 필요하지만 안전수칙 등 기본원칙을 지키는 국민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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