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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왕살의궤 반환의 공으로 특별귀화한 마르틴 프로스트 - 1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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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오후 5시에 방영되는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왕실의궤 반환으로 특별귀화한 마르틴 프로스트가 출연한다. 프랑스로부터 ‘의궤’를 반환해오는 데 큰 역할을 한 마르틴 프로스트가 2015년 대한민국 정부의 특별귀화를 허락받으며 합법적인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의궤’는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수백 권의 ‘의궤’를 약탈해갔다. 그 후 프랑스 소유로 파리 국립도서관에 잠들어있던 의궤는 1979년 당시 파리 국립도서관 사서였던 박병선 박사 의해 다시 발견됐다.

그때부터 한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프랑스에 ‘의궤’ 반환을 요청했고, 당시 프랑스 제7대학 한국학 교수였던 마르틴 프로스트를 포함 국내외 여러 학자들이 동참했다. 2010년 프랑스는 ‘의궤’ 전권을 반환하기로 발표했고, 2011년 ‘의궤’ 전권이 14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6년 현재 ‘의궤’의 소유권은 아직 프랑스에 있지만, 완전한 ‘의궤’를 되찾기 위해 큰 기여를 한 마르틴 프로스트를 만나기 위해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한남동에 위치한 그녀의 자택을 찾았다.

이번 촬영에서 그녀에게 직접 파리7대학 동양학과 건물 옥상에 설립된 한국식 정원인 ‘한국 솔섬정원’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파리7대학 한국학 교수였던 마르틴 프로스트는 ‘한국 솔섬정원’ 설립의 일등공신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녀가 한국에서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한남동의 한 요가센터에서 직접 요가를 지도하는 모습도 담았다. 이 요가수업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류에 관한 아리랑라디오 쇼 ’Catch The Wave'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그녀의 아들 아드리안을 만나기 위해 직접 아리랑 방송국을 찾은 그녀의 모습도 담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인의 절친! 그리고 이제는 한국 국적까지 갖게 된 마르틴 프로스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아리랑TV ‘The INNERview'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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