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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북한이탈주민 35명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방문

코이카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연으로 지구촌체험관 관람 및 체험활동 실시

사진1 (1) 1.jpg▲ 26일, 한국국제협력단 지구촌체험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방문한 35명의 물망초합창단원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서울 물망초열린학교의 물망초합창단 35명이 26일 오후 코이카가 운영하는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물망초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인권 단체로, 탈북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 운영, 합창단 운영, 연구 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물망초 합창단원 35명이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해 ‘코이카와 함께하는 유라시아의 희망’전을 관람하면서 유라시아 각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코이카 무상원조 사업을 접하였다.
 
합창단원 총무를 맡고 있는 새터민 최정선씨(70세)는 “코이카라는 단체가 사실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몰랐다. 이번에 실제 와보니 제 나라도 아닌 어려운 나라에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너무 훌륭한 일을 하고 계셨다. 체험관을 둘러보며 감동을 받았다.”라며 “머나먼 타국에서 어려운 일을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수고하시는 코이카 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국내외 소외계층의 화합과 공존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다문화자녀, 새터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 이후 매년 물망초학교를 방문하여 생필품,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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