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복합형 선물세트가 풍성해 보이고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데다,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실제로 CJ제일제당 지난 설 복합세트의 매출은 2014년 설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이어 <한뿌리 인삼복합1호>, <한뿌리 홍삼복합1호> 등 신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한뿌리 인삼복합1호>는 병 타입의 ‘한뿌리 인삼’ 6병과 파우치 타입의 ‘한뿌리 인삼대보’ 12포, <한뿌리 홍삼복합1호>는 병 타입의 ‘한뿌리 홍삼’ 6병과 파우치 타입의 ‘한뿌리 홍삼대보’ 12포로 구성했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한뿌리 선물세트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면 리뉴얼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이미지를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트렌드가 중저가와 복합형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췄다. 지난 추석 출시한 <흑삼 복합세트>와 함께 인삼, 홍삼, 흑삼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복합선물세트를 앞세워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한정엽 총괄부장은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복합세트의 구성을 늘린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인∙홍삼은 고가’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데, 3~5만원대에서도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건강 복합세트를 지속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설 건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총 30종, 34만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을 선물합시다’라는 컨셉트 아래 2~5만원대의 중저가 건강선물세트는 물론 프리미엄 세트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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