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전 9시 아리랑TV 글로벌 토크 프로그램 <Bring It On!>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 열전 특집’ 두 번째 시간이다.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IT에 접목시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IT 계열의 세 벤처기업이 출전해 PT쇼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는 클래스팅 대표 김태우가 맡았다. 클래스팅은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는데. 학급 운영과 학습 자료 공유에 특화되었으며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과 구글의 CEO가 한국의 성공적인 포토폴리오로 언급하는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클래스팅을 수출하여 활발히 사용 중인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에스이웍스 대표 조성이 맡았다. 에스이웍스는 보안위협에 처해있는 스마트폰을 위해 ‘앱솔리드’를 개발했다. 앱 개발자를 위한 상품으로 앱 출시 전, 취약점을 스캔하여 보안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출시 이후에도 외부의 소스코드 복제, 악성코드 삽입 등의 보안 공격을 막아 안전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현재, 국내 150여 개 이상의 앱에 적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게임 스튜디오 여러 곳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실리콘 밸리 beGlobal TOP1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하며 PT를 진행했다.
세 번째 발표자는 아이카이스트 대표 황성현. 즐겁고 스마트한 교실을 꿈꾸는 교육용 IT 제품 개발 벤처기업, 아이카이스트는 스마트스쿨 솔루션이라는 프로젝트로 전자칠판과 터치패드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쿨박스와 낙후된 지역 어디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컨테이너 스마트스쿨을 개발했다. 현재 세종시와 협약을 맺어 700여개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폴란드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또한 IT기기를 가구와 접목시킨 터치테이블을 개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녹화의 심사위원으로는 에이미, 로빈 그리고 경영컨설팅사의 김윤이 대표와 파비앙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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