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환경/인권/복지

한국여협,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대회’ 성료

‘여성, 대한민국을 확 바꾼다!’를 주제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총 600여명 참석

111.jpg▲ 한국여협 최금숙 회장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지난 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여성, 대한민국을 확 바꾼다!’를 주제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본회 65개 회원단체를 포함한 전국 121개 여성단체가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를 비롯해 전국의 여성지도자와 내빈, 총 6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주제강연, 3부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애쓴 여성선각자들을 기리는 기념식에서 최금숙 회장은 “한국여협은 지역구 여성공천 30% 법제화를 위해 1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각 당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며 실현되기를 주장했다. 또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우리나라가 참된 선진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여성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을 위한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2222.jpg▲ 이날 행사에서 '여성계의 활동방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응원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의 ‘21세기 창조사회, 왜 여성이 이슈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각 정당의 여성정책 설명회가 진행됐다. 새누리당은 김종석 여의도 연구원 원장이 ‘동등한 자리,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함께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성평등 국가’를 주제로, 정의당은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가 참석하여 ‘차별없는 고용, 여성의 경력유지 지원강화’ 등을 주제로 여성 정책을 설명했으며,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평등한 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한 사회’를 주제로 여성 정책을 설명했다. 3부에서는 앞으로 추진해 나갈 여성계의 활동방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내용을 담은 결의문 채택과 응원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