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에 건설되는빈탄 4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2013년 1조6000억 원에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추가 발주공사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두산중공업은 2010년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몽중 2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함으로써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7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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