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최근 ‘대장암 수술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을지병원은 3년 연속 ‘대장암 수술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을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종합점수 94.58점(종별평균 92.41점)의 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장암은 전체암 발생률의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이 두 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다. 특히 대장암은 장기적으로 가족의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본인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수년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을지병원은 이번 대장암 수술 1등급 기관 선정 외에도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위암, 폐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에 선정돼 ‘암에 강한 병원’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을지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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