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공간 서로의 살롱시리즈, “클래시칸과 함께하는 실내악 프로젝트 in SEORO” 에서 4월, 아주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바로 비올리스트 이신규와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비올리스트 이신규는 차세대 비올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탁월한 재능, 꽉 차고 따듯한 소리,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이 넘치는 연주자’로 호평 받고 있는 그의 이번 연주에서는 기타와의 이색적인 만남과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곡을 통해 관객에게 신선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다른 연주자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영화 ‘건축학개론’ 등 여러 영화의 OST에도 참여하였고, 대학로 연극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두 아티스트가 만나 아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모든 기존 연주곡들을 비올라와 기타를 위한 곡으로 직접 편곡, 연주한다. 두 아티스트의 개성과 특유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날 수 밖에 없는 이 색다른 무대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4월 공연 <비올라&기타 DUO>공연은 4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에 서촌공간 서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안토니오 루이즈 삐뽀(Antonio Ruis Pipo)의 “Danza” 로 시작한다. 이 곡은 클래식 기타 연주곡으로 서정적인 전반부와 경쾌한 3박자 리듬의 후반부 춤곡으로 상당한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어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쇼팽의 “녹턴(c# minor)”,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을 만난다. 이 외에도 “Gypsy pieces - 'Desire', 'Hora Romanesca'”와 피아졸라의 History of Tango 'Cafe 1930', 'Nightclub 1960' 를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시칸과 함께 하는 실내악 프로젝트 in SEORO’ - <비올라&기타DUO>는 오는 4월 26일(화) 오후 7시30분에 서촌공간 서로에서 열리며,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 티켓(1544-1555) 또는 서촌공간 서로(02-730-2502)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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