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6개월(2015년 10월~2016년 4월 28일) 자사사이트와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집계된 채용공고의 조회 수와 입사지원 수, 이력서 등록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취업 및 알바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했고, 10명중 6명은 모바일로 이력서를 제출했으며, 10명중 4명은 모바일로 이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은 월 평균 68.8%에 달했다. 올해 4월에는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69.2%로 6개월 전(2015년 10월말_62.8%)에 비해 6.3%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모바일로 채용공고 조회비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작년 12월로 71.6%에 달했다.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로 아르바이트 공고 조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6개월 모바일로 입사지원을 한 비율이 월 평균 56.5&에 달했다. 입사지원을 한 구직자 10명 중 약 6명이 모바일로 입사지원을 한 것이다. 올해 4월 모바일로 입사지원을 한 비율도 56.1%로 6개월 전(50.9%)에 비해 5.2%P 증가했다. 이력서 등록은 모바일 보다 PC기반으로 작성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6개월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로 이력서를 등록한 경우가 월평균 40.2%에 달했다. 4월말 집계에서는 모바일로 이력서를 등록한 비율이 41.3%로 6개월 전(32.0%)에 비해 9.3%P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서비스실 이재학 이사는 “사용자들이 접근과 사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모바일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며, 더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공고를 조회하고 이력서를 점검하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지원분야별 이력서를 미리 구비해 놓는 등 사전 준비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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