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라이브 로드 토크쇼 ‘B CRUZE’ 주한스위스 대사 요르고 알로이스 레딩를 만난다. ‘B CRUZE’의 진행자 타드 샘플(미국), 해피(캐나다), 밥먹자(영국)와 함께 '주한 스위스 대사 요르고 알로이스 레딩'을 만나 흥미로운 스위스의 문화와 마지막 부임지 한국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요르고 알로이스 레딩 대사는 주한 스위스 대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주 싱가포르, 브루나이 대사로 일했다. 통상분야 전문 외교관인 그는 한국, 스위스상업협력체의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2000년대 초반에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 간 FTA협상 때 유럽 측 협상단의 일원으로 참가하면서 수차례 한국을 찾았다.
한국과의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제리더십 학생학회 회장이었던 그는 1975년 숭실대학교 건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2주간 서울에 머물렀다. 당시 지냈던 홈스테이 가족의 환대가 인상 깊었던 레딩 대사는 하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페이스북등이 없었던 시절이라 그 가족과의 연락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후 그가 2012년 주한 스위스 대사로 부임 했을 때 그들을 수소문했고 지금은 좋은 관례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스위스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 중 하나다. 2013년 한국인 여행객들이 스위스에서 숙박한 날짜는 188,000일로, 스위스는 등산과 걷기를 좋아 하는 한국인에겐 더 없이 좋은 관광지이다. 스위스의 고산지역에는 편안한 음식점과 숙박시설이 구비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컵라면을 사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또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스위스의 치즈다.
스위스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스위스 레스토랑에서 요르고 알로이스 레딩을 만났다. 한국에서 근무하며 스위스가 그리울 때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마다 찾는다는 스위스 레스토랑이다. ‘B CRUZE’와 레딩 대사가 만나 치즈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다양한 에멘탈 치즈 중에서 스위스에서 직접 만든 에멘탈 치즈를 가려낸다. 자칭 치즈 마니아라고 칭하는 타드, 밥먹자, 해피는 순도 100% 에멘탈 치즈를 찾아 낼 수 있을까? 결과는 5월 4일 오전 6시 30분, 아리랑TV 라이브 로드 토크쇼 ‘B CRUZ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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