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은 5월 10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대학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과 상호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 대학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 우수한 여성인력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발굴사업 협력 ▲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평원과 대교협은 대학이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우선적으로 대학 내 성폭력예방교육 등 관련 교육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평원은 올해 상반기(2~3월)에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하여 57개 대학 4만 7,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70회)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대학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양평원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경험과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전반으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대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평원의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교협 허향진 회장은 “대학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양평원과 대교협은 대학에서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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