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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주한 외국인 DJ들의 K-EDM대결! - 19일 방송

5월 19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아리랑TV ‘K-Culture Elite’는 K-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두 번째 주제로 선보인다. EDM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청중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매년 그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를 뒤흔든 K 팝의 인기가 EDM으로 재탄생되어 국내 페스티벌뿐 아니라 해외 공연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 이제 유로 팝, 댄스 음악이 아닌 K 팝으로 플레이되는 K-EDM이 인기 DJ 들에 의해 인기가 치솟고 있다. ‘K-Culture Elite’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K-EDM의 대세 공식을 확인시켰다.
   
3인의 DJ 도전자들이 엄선해 고른 K-EDM 무대는 스튜디오 현장을 금세 뜨거운 클럽 현장으로 변신시켜 놓았다. 2ne1과 빅뱅의 유명 아이돌 노래부터 Pick me 같은 최신 K 팝의 소리가 들리는 순간, 방청객들은 다 함께 일어나서 DJ들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분위기를 즐겼다. 무대가 끝나고 진행된 방청객 인터뷰에서도 멋지다, 훌륭하다는 감탄사가 연달아 쏟아졌다.
 
이어서 펼쳐진 한국 민요와 EDM의 융합 미션 무대에서도 DJ들의 실력은 빛을 발했다. 진행자인 신아영과 파비앙은 어떻게 한국의 민요가 이렇게 바뀔 수 있냐며, 할 말을 잃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또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장르를 하나의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며 극찬했다.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사람들은 흥겨운 사운드에 몸을 흔들며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K-EDM의 신나는 전자음 사이로, 아쟁의 소리가 스튜디오를 뒤덮었다. 국악기인 아쟁의 가락에 어울리는 비트와 곡으로 합동연주를 하는 즉석 미션이 도전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현악기 중 가장 좁은 음역을 가졌다는 아쟁의 소리를 듣고 라이브를 소화해 내야 하는 고난도의 미션이었다. 아쟁 연주의 bpm에 맞추면서도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야 하는 과제에 현장에 있던 도전자들은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한국의 전통음악’이 가진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부숴버린 EDM의 무대, 그 절묘한 만남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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