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시리즈가 2015년 한 해 동안 1억캔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살코기, 고추, 찌개, 마일드, 바비큐, 살코기 플러스, 야채)의 판매 합계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기존 강철따개 캔이 가지고 있던 위험성을 보완하고 개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부여해 얻은 성과라는 분석이다. 사조해표는 2012년 8월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참치캔에 ‘안심따개’ 방식을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하며, 캔 뚜껑 및 개봉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손가락 베임 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는 불만과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데 따른 것이었다.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을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으로, 캔 개봉 또는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기존 강철따개 캔 대비 3분의 1의 힘으로도 개봉이 가능하며, 뚜껑뿐만 아니라 캔 본체의 뚜껑 접촉면도 둥글게 처리되어 폐기 시에도 다칠 위험이 거의 없다. 이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2월에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에 꼽히기도 했으며, 자사 연어캔과 닭가슴살 캔에도 ‘안심따개’를 확대 적용한 ‘안심따개 캔’ 시리즈를 통해 안전한 통조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 전 제품에 두뇌 활동 개선, 시력보호,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DHA 성분 함유의 ‘오메가-3’를 첨가해 소비자 안전뿐만 아니라 건강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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