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르메르’를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하고,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라코스테와 에르메스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현재는 ‘르메르’를 이끌고 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에서 활동하며 상품 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UNIQLO U’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오는 7월 중 프리뷰를 통해 공개되며 F/W 시즌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르메르 또한 심플하면서도 오랜 시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중시한다. 이에 유니클로와 ‘르메르’ 브랜드가 함께했던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유니클로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함께 선보일 새로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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