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 ‘클럽클리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클럽클리오는 광저우에 첫 번째 단독 직영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제 3의 도시로 손꼽히는 광저우의 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개장한 클럽클리오 매장은 블랙, 옐로우, 실버의 컬러를 활용한 트렌디한 클럽 컨셉의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럽클리오는 오픈 후 첫 주말에만 11만 위안(한화 약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한 달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클럽클리오 광저우 1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클리오의 스테디셀러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다. 국내 최초 듀얼 타입의 타투 아이브로우로, 지난 해 출시와 함께 ‘브로우계의 타투 혁명’을 일으켰으며,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소개된 뒤 더욱 화제가 되었다. 중국 역시 지난 5월 인기 뷰티 프로그램인 ‘미려초가인’에서 한국 여배우 메이크업 시크릿 아이템으로 소개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글로벌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클리오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함께 매장을 찾는 방문객도 매 월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오는 8월 광저우 중심가에 클럽클리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연내 중화권 국가에 20여개 이상의 단독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리오는 현재 중국 약 2,500여개 화장품 전문점과 사사(SASA), Tangsancai 와 같은 전국형 코스메틱 멀티샵에 입점되어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직구몰인 JD글로벌과 티몰, 직영몰인 클럽클리오 차이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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