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7월 1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남 순천만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2016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순천만 생태관에서 이론 교육을 수강한 후 클레이를 빚어 갯벌 생물들의 모형을 만들었다. 이후 ‘흑두루미’ 월동지이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현장 탐방에 나서 습지를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순천만을 더욱 가까이서 살펴보며 산과 강 하구, 염습지와 갈대밭, 조류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순천만의 자연 풍경에 감탄했다. 이번 순천만 탐방을 통해 습지가 철새 및 각종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곳이라는 것을 배웠다. 특히 순천만에 대거 분포해 있는 갈대 역시 홍수를 조절하고 적조를 막는 자연 정화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배우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 및 물 자원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통해 약 900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의 공생관계 및 자연정화 능력에 대해 학습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수료 후에는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액 무료로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되며, 연간 최우수 그린리더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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