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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알바몬, 올 여름 심야 알바 소개

야간 모니터링부터 심야 상담원까지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여름 열대야 심야 알바를 소개한다. IT업체에서는 야간 모니터링 알바를 채용하곤 한다. 퇴근 시간대부터 다음날 오전 출근 시간에 이르는 빈 시간에 서버가 안전하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장애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불량 이용자를 분류하여 처리 및 제재하거나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정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게임 내 캐릭터 레벨이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하는 등 다양한 자격제한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바이트생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했다가 정규직 채용을 제안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평소 관련 업계에 취업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면 스펙 관리 차원에서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공항은 매 시간 알바생이 필요해 심야알바의 명소다. 알바의 유형과 내용도 다양하다. 간단하게는 면세점 등 공항 내 각종 편의시설의 매장관리와 고객응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서비스 알바가 포진해 있다. 물류 분야 알바의 구인도 이어지는데 수하물 접수부터 수출입 화물 분류, 검수, 라벨링, 면세품 인도, 입출고, 상품 포장 등 다양한 직무를 선발한다. 기내식과 기내 용품 세팅/탑재 알바나 항공기 기내 청소 등도 있다. 알바몬에서 공항명을 검색하면 다양한 관련 알바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을 공략하는 것도방법!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심야 알바생 모집이 계절과 관계 없이 이어진다. 지정 시급에 0.5배의 야간수당이 가산되어 같은 매장이면 낮보다 밤이 더 급여가 짭짤하기 마련! 모집 분야가 다양하지만 주어진 매뉴얼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초보라 해도 쉽게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

주요 콜센터에서는 야간 상담원을 모집하기도 한다. 역시 주간 근무보다 급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심야에는 문의량이 적고, 처리하는 업무 분야도 제한적이어서 업무 자체가 덜 까다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6개월 이상 장기 근무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비교적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일할 구직자에게 유리하다. 고졸 이상 학력에 PC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사람으로 자격을 제한한다. 대리운전, 콜택시, 엘리베이터 회사 등에서 운영하는 심야 전화접수 알바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단순 문의만 접수한 후 담당 기사에게 연결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업무 내용이 간단하고 부담도 덜하다.
 
대형 마트나 극장 등 여름철에만 밤 늦게 혹은 새벽까지 운영하는 매장의 아르바이트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 경우 한시적으로 매장 운영시간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된 알바들과 달리 장기 근무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 된다. 이 밖에도 24시간 매장알바를 주목하면 실내에서 근무하면서 열대야를 피해 돈을 벌 수 있다고 조언했다. 편의점, PC방, 찜질방, 헬스장, 주요 대여점 등이 그것.
 
만약 체력이 넘친다면 유통/물류업계 알바를 이용하면 노동강도는 좀 더 세더라도 보다 많은 급여를 벌 수도 있다. 가령 대형마트에서는 손님 이용이 없는 심야 및 새벽시간을 이용한 상품 진열, 재고정리 알바를 모집한다. 물류센터에서 야간 물류 알바를 모집, 상하차 외에도 물건 분류, 송장 인쇄 및 부착 등 다양한 업무를 맡긴다. 야간 보안사원이나, 생산직 알바도 있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한낮부터 이어진 열대야와 싸우며 피로를 호소하느니 시원한 실내에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심야알바가 알찬 여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근무하게 되는 경우 통상 임금의 50%를 가산하여 야간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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