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 은 2016년 8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을 위한 의학·약학·보건 분야 기관·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학·약학·보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여성인재의 확대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다.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은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 40%달성 등 실질적인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부문 등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2016년 6월 기준 국가인재 등재인원 전체 약 28만명 중 여성은 약 8.4만명에 불과하여 정부 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추천 등 공공분야 여성인력 활용에 한계가 있고,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여성인재 확충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의학·약학·보건 분야(보훈심사·보상심사 등)는 정부위원회 여성후보자 추천 요청이 많은 분야이지만 등재 인력의 비중은 높지 않다. 여성인재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아울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교육 및 네트워크가 연계되어야 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의학·약학·보건 분야 여성 리더들의 전문적인 여성 대표성 제고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의학·약학·보건 분야 기관 및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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