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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서촌공간 서로, 신진작가 5명이 전하는 5色 사랑이야기

대학로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세대’로 주목 받고 있는 ‘이연주’, ‘정진새’, ‘윤성호’, ‘이혜빈’, ‘박정규’. 5명의 신진작가(작가 겸 연출가)들이 외딴 곳에 모였다. ‘서촌공간 서로’ 에서 올라가는 <서로 낭독회>때문이다. ‘사랑 그리고 이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보이는 작품은 각 작가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집필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모든 세대가 가질 법한 고민들을 ‘사랑’에 녹여내어 소박하고 담백하게 풀어낸다. 작가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적당한 온도와 무게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과 그 연인, 첫사랑 그리고 가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도심 속 느리게 흘러가는 서촌과 닮은 듯한 5인 5색 사랑이야기. 가슴 한 켠 따스히 녹여줄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9월 23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서로 낭독회>에서 만날 수 있다.
    
서촌공간 서로의 낭독공연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연으로 올리기까지의 단계 중 중간단계를 자처한다. 새로운 작품을 공연화시키기까지 아티스트가 안고 가야만 하는 다양한 부담들을 최소화시키고 보다 자유로운 시도를 도와주며, 더 나아가 ‘작품성’과 ‘시장성’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 ‘서촌공간 서로’의 이야기이다. ‘서촌공간 서로’는 이미 작년부터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장르의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주력해오고 있다. 이번 <서로 낭독회>의 기획의도 역시 보다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기존 낭독공연의 틀을 깨 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여기에 젊은 신진 아티스트들이 합세하여 그 열정이 더해졌다.  ‘서촌공간 서로’ 와 젊은 신진 아티스트가 만나 나타나게 될 ‘콘텐츠의 다양성과 개발’ 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서촌공간 서로의 기획공연 <서로낭독회>는 오는 9월 23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3주간 올라간다. 매주 주말(금~일) 동안 올라가며, 공연의 첫 주와 둘째 주에는 하루에 두 작품을 함께 올려 3주 동안 총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4시에 올라가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와 서촌공간 서로(02-730-250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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